#BIGSTAR[超话]##RaeHwan##金来桓#
180609 jungnamkim Instagram更新相关
① 함께 하면 바뀝니다
내곁에 강릉시장
기호6번 김중남
#강릉 #기호6번 #강릉시장 #김중남 #내곁에강릉시장 #시민과함께 #주문진 #연곡 #사천 #성산 #구정 #왕산 #옥계 #정동진 #경포 #교동 #포남동 #초당 #송정 #옥천 #남문동 #명주동 #중앙동 #홍제동 #내곡동 #성덕동 #입암동 #함께 #바꾸자
② 혼자 갈 수 없습니다
함께 가야 합니다
내곁에 강릉시장
기호6번 김중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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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기성세대 정치는 끝났습니다
청년세대 함께 가야 합니다
시대가 변했습니다
그 변화속에 강릉도 맞춰가야합니다
청년과 함께 만들어가는 강릉
기호 6번 김중남이 만들겠습니다‼️
#강릉 #기호6번 #강릉시장 #김중남 #내곁에강릉시장 #시민과함께 #주문진 #연곡 #사천 #성산 #구정 #왕산 #옥계 #정동진 #경포 #교동 #포남동 #초당 #송정 #옥천 #남문동 #명주동 #중앙동 #홍제동 #내곡동 #성덕동 #입암동 #함께 #청년 #변화의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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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함께 하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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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혼자 갈 수 없습니다
함께 가야 합니다
내곁에 강릉시장
기호6번 김중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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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기성세대 정치는 끝났습니다
청년세대 함께 가야 합니다
시대가 변했습니다
그 변화속에 강릉도 맞춰가야합니다
청년과 함께 만들어가는 강릉
기호 6번 김중남이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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史上食粮最大的韩国艺人Don Spike!!!
平常食物的份量都是三倍...应该说是五倍!!
连咖啡量也惊人!!
这...这怎么吞的了啊???
出处:JTBC '拜托了冰箱'
轻而易举了解韩国演艺新鲜事 #스타몬스터#
#拜托了冰箱# #金成柱# #安贞桓# #DonSpike# #냉장고를부탁해# #냉부해# #jtbc# #안정환# #김성주# #돈스파이크# #starmonster#
平常食物的份量都是三倍...应该说是五倍!!
连咖啡量也惊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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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惠珍《关于女儿》/김혜진 <딸에 대하여>, 민음사
“也许是让女儿读了太多的书了。我这样想着,学着学着学了些不需要学的,学了些不应该学到的东西。拒绝世界的方法,与世界不相容的方法。
这些孩子可能是有文化而老练的流氓。学校里没有教她们怎么挥舞拳头,但却教了比拳头更厉害的方法。所以才会有像我这样既没察觉到被抢走了什么,也不知道自己被坑,毫无办法的被害者出现。
我的女儿为什么偏偏喜欢女人呢?为什么要投掷给我一个其他的父母一辈子都不需要、也没理由思考的问题,要这样训斥着我让我去思考呢?为什么我生下的孩子让我这么悲伤呢,为什么我的女儿这么残酷呢,为什么从我的肚子里生出来的孩子会让我感到羞愧呢。我讨厌我对自己是这孩子的妈妈感到羞愧这件事。
-妈妈,Lane不是我的朋友。她对我来说是我的丈夫,我的妻子,我的孩子。是我的家人。
-你竟然说丈夫,妻子和孩子。你们能做什么?你们能结婚吗?你们能生孩子吗?你们现在就像过家家一样,没有过了三十岁还在玩过家家的人。
雨滴敲打着薄薄的玻璃窗。
-你就不能就这样接受我们吗?我也没有要求你每件事情都理解啊。你不是说世界上有很多种的人,每个人活的方式都不一样吗?不是说过不一样并不代表是不好的吗?这不是都是妈妈你说过的话吗?为什么这些话到了我这里就都是例外了!
-你是我的女儿啊,因为你是我的孩子啊!
妈妈,看这里。我说看看这个。这些话说的就是我,性少数者,同性恋,Lesbian。这些词说的就是我。人们就是这样叫我的,然后不管是家庭还是事业,都以这个理由不让我们参与。这是我的错吗?这是我的错吗?
这些孩子到底是怎么看这个世界的呢?她们是真的相信这世界是像书里出现的那种美好帅气的某种东西吗。
-你们能成为家人吗?怎么成为一家人?你们能登记结婚吗?你们可以生孩子吗?
-妈妈你不觉得是因为像你一样的人拦着才不行的吗?”
-
어쩌면 딸애는 공부를 지나치게 많이 했는지도 모른다. 배우고 배우다가 배울 필요가 없는 것, 배우지 말아야 할 것까지 배워 버린 거라고 나는 생각한다. 세계를 거부하는 법. 세계와 불화하는 법.
이 애들은 유식하고 세련된 깡패일지도 모른다. 학교에서는 주먹을 쓰는 대신 주먹보다 강한 걸 쓰는 방법을 가르쳐줬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뺏긴 줄도 모르고, 당한 줄도 모르고, 어쩔 수 없다고 여기는 나 같은 피해자가 나오는 거겠지.
내 딸은 하필이면 왜 여자를 좋아하는 걸까요. 다른 부모들은 평생 생각할 이유도, 필요도 없는 그런 문제를 던져 주고 어디 이걸 한번 넘어서 보라는 식으로 날 다그치고 닦달하는 걸까요. 왜 저를 낳아준 나를 이토록 슬프게 만드는 걸까요. 내 딸은 왜 이토록 가혹한 걸까요. 내 배로 낳은 자식을 나는 왜 부끄러워하는 걸까요. 나는 그 애의 엄마라는 걸 부끄러워하는 내가 싫어요.
엄마, 레인은 내 친구가 아니라고. 나한테는 남편이고 아내고 자식이라고. 그냥 내 가족이라고.
남편이고 아내고 자식이라니. 너희들이 뭘 할 수 있니? 결혼을할 수 있니? 새끼를 낳을 수 있니? 너희가 하는 건 그냥 소꿉장난 같은 거야. 서른이 넘어서까지 소꿉장난을 하는 사람들은 없다.
빗줄기가 얇은 유리창을 두드리고 지나간다.
그냥 있는 그대로 그러려니 봐 주면 안 되는 거야? 내가 뭐 세세하게 다 이해를 해 달라는 것도 아니잖아.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며? 각자 살아가는 방식이 다르다며? 다른 게 나쁜 건 아니라며? 그거 다 엄마가 한 말 아냐? 그런 말이 왜 나한테는 항상 예외인 건데!
넌 내 딸이잖아. 넌 내 자식이잖니.
엄마, 여기 봐. 이걸 보라고. 이 말들이 바로 나야. 성소수자, 동성애자, 레즈비언. 여기 이 말들이 바로 나라고. 이게 그냥 나야. 사람들이 이런 식으로 나를 부른다고, 그래서 가족이고 일이고 뭐고 아무것도 못 하게 만들어 버린다고. 이게 내 잘못이야? 내 잘못이냐고.
이 애들은 세상을 뭐라고 생각하는 걸까. 정말 책에나 나올 법한 근사하고 멋진 어떤 거라고 믿는 걸까.
너희가 가족이 될 수 있어? 어떻게 될 수 있어? 혼인 신고를 할 수 있어? 자식을 낳을 수 있어?
엄마 같은 사람들이 못 하게 막고 있다고는 생각 안 해?
-
《关于女儿》的书名虽然是“女儿”,但内容是以母亲的视角去写怎么看到自己的女儿和她的伴侣;以及自己身处的疗养院护工的工作里接触到的无依无靠的老人的最后一段路。作为母亲如何理解和接受身为同性恋的女儿和她的伴侣,作为母亲如何放心女儿没有男人的庇护在韩国这个社会生存下去,不因为仅仅是性少数者的理由就失去工作,备受偏见。
金惠珍作家在一个采访中表达过,她试图把“同性恋”限定在个人的问题上,我想这是我为什么喜欢这部作品的原因。
这部作品同样来自民音社的“今天的年轻作家系列”。
#韩国文学#
“也许是让女儿读了太多的书了。我这样想着,学着学着学了些不需要学的,学了些不应该学到的东西。拒绝世界的方法,与世界不相容的方法。
这些孩子可能是有文化而老练的流氓。学校里没有教她们怎么挥舞拳头,但却教了比拳头更厉害的方法。所以才会有像我这样既没察觉到被抢走了什么,也不知道自己被坑,毫无办法的被害者出现。
我的女儿为什么偏偏喜欢女人呢?为什么要投掷给我一个其他的父母一辈子都不需要、也没理由思考的问题,要这样训斥着我让我去思考呢?为什么我生下的孩子让我这么悲伤呢,为什么我的女儿这么残酷呢,为什么从我的肚子里生出来的孩子会让我感到羞愧呢。我讨厌我对自己是这孩子的妈妈感到羞愧这件事。
-妈妈,Lane不是我的朋友。她对我来说是我的丈夫,我的妻子,我的孩子。是我的家人。
-你竟然说丈夫,妻子和孩子。你们能做什么?你们能结婚吗?你们能生孩子吗?你们现在就像过家家一样,没有过了三十岁还在玩过家家的人。
雨滴敲打着薄薄的玻璃窗。
-你就不能就这样接受我们吗?我也没有要求你每件事情都理解啊。你不是说世界上有很多种的人,每个人活的方式都不一样吗?不是说过不一样并不代表是不好的吗?这不是都是妈妈你说过的话吗?为什么这些话到了我这里就都是例外了!
-你是我的女儿啊,因为你是我的孩子啊!
妈妈,看这里。我说看看这个。这些话说的就是我,性少数者,同性恋,Lesbian。这些词说的就是我。人们就是这样叫我的,然后不管是家庭还是事业,都以这个理由不让我们参与。这是我的错吗?这是我的错吗?
这些孩子到底是怎么看这个世界的呢?她们是真的相信这世界是像书里出现的那种美好帅气的某种东西吗。
-你们能成为家人吗?怎么成为一家人?你们能登记结婚吗?你们可以生孩子吗?
-妈妈你不觉得是因为像你一样的人拦着才不行的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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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딸애는 공부를 지나치게 많이 했는지도 모른다. 배우고 배우다가 배울 필요가 없는 것, 배우지 말아야 할 것까지 배워 버린 거라고 나는 생각한다. 세계를 거부하는 법. 세계와 불화하는 법.
이 애들은 유식하고 세련된 깡패일지도 모른다. 학교에서는 주먹을 쓰는 대신 주먹보다 강한 걸 쓰는 방법을 가르쳐줬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뺏긴 줄도 모르고, 당한 줄도 모르고, 어쩔 수 없다고 여기는 나 같은 피해자가 나오는 거겠지.
내 딸은 하필이면 왜 여자를 좋아하는 걸까요. 다른 부모들은 평생 생각할 이유도, 필요도 없는 그런 문제를 던져 주고 어디 이걸 한번 넘어서 보라는 식으로 날 다그치고 닦달하는 걸까요. 왜 저를 낳아준 나를 이토록 슬프게 만드는 걸까요. 내 딸은 왜 이토록 가혹한 걸까요. 내 배로 낳은 자식을 나는 왜 부끄러워하는 걸까요. 나는 그 애의 엄마라는 걸 부끄러워하는 내가 싫어요.
엄마, 레인은 내 친구가 아니라고. 나한테는 남편이고 아내고 자식이라고. 그냥 내 가족이라고.
남편이고 아내고 자식이라니. 너희들이 뭘 할 수 있니? 결혼을할 수 있니? 새끼를 낳을 수 있니? 너희가 하는 건 그냥 소꿉장난 같은 거야. 서른이 넘어서까지 소꿉장난을 하는 사람들은 없다.
빗줄기가 얇은 유리창을 두드리고 지나간다.
그냥 있는 그대로 그러려니 봐 주면 안 되는 거야? 내가 뭐 세세하게 다 이해를 해 달라는 것도 아니잖아.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며? 각자 살아가는 방식이 다르다며? 다른 게 나쁜 건 아니라며? 그거 다 엄마가 한 말 아냐? 그런 말이 왜 나한테는 항상 예외인 건데!
넌 내 딸이잖아. 넌 내 자식이잖니.
엄마, 여기 봐. 이걸 보라고. 이 말들이 바로 나야. 성소수자, 동성애자, 레즈비언. 여기 이 말들이 바로 나라고. 이게 그냥 나야. 사람들이 이런 식으로 나를 부른다고, 그래서 가족이고 일이고 뭐고 아무것도 못 하게 만들어 버린다고. 이게 내 잘못이야? 내 잘못이냐고.
이 애들은 세상을 뭐라고 생각하는 걸까. 정말 책에나 나올 법한 근사하고 멋진 어떤 거라고 믿는 걸까.
너희가 가족이 될 수 있어? 어떻게 될 수 있어? 혼인 신고를 할 수 있어? 자식을 낳을 수 있어?
엄마 같은 사람들이 못 하게 막고 있다고는 생각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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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关于女儿》的书名虽然是“女儿”,但内容是以母亲的视角去写怎么看到自己的女儿和她的伴侣;以及自己身处的疗养院护工的工作里接触到的无依无靠的老人的最后一段路。作为母亲如何理解和接受身为同性恋的女儿和她的伴侣,作为母亲如何放心女儿没有男人的庇护在韩国这个社会生存下去,不因为仅仅是性少数者的理由就失去工作,备受偏见。
金惠珍作家在一个采访中表达过,她试图把“同性恋”限定在个人的问题上,我想这是我为什么喜欢这部作品的原因。
这部作品同样来自民音社的“今天的年轻作家系列”。
#韩国文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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