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은 검은가요?
누군가의 눈에는
밤에도 컬러가 될 수 있겠죠?
약간의 별빛이 어깨 위에 쏟아졌다
또 다른 오렌지색 불빛은 눈동자속에 숨어있고
한걸음 두걸음 걸어간후
그림자도 살금살금 담을 기어올랐다

머리속에 쌓여있는 화면들
충분히 얼마나 오랫동안 회상할 수 있을까?
너의 것 나의 것
우리 사이의 이야기
기억은 컵 속의 물처럼 증발할까?
아니면 해독제처럼
우리 마음속에 들먹거리는 두려움을 치유해줄까?
네 마음속에 답이 있니?
확고한 떠나가는 뒷모습보다
너의 마음을 알 수 없는 것이 제일 고통스러운 일인데.◎

엉~갑자기 떠오르는 영감~
솔직히..내 마음속에 많은 진실한 소리를 담아두고..

p2.우리 용캡틴 오빠..
사실 나도 그대의 이 사진을 아주 좋아한다.
사실 난 이런 분위기가 완전 좋아해..
사진 속에는 많은 이야기들이 있는 것 같은데..
그대의 마음속에도 많은 생각거리가 있는 것 같다..
엉..정말 다가가고 싶어..
"오빠~혹시 혼자인가?그러면 나와 함께 산책할 수 있을까?"
ㅎㅎㅎ...사실 나도 그대에게 이런 말을 해주고 싶었는데..
아무런 거리감 없이 지내는 방법..
혹시 그대의 생각은 어떠니?
ㅋㅋㅋ...꿈속의 우리도 이렇게 같이 지내길 바란다~~
자야겠다 오빠~~우리 꿈속에서 만나자??
굿나잇~~히히...[羞嗒嗒][羞嗒嗒][握手][握手][抱抱][抱抱][心][月亮][月亮]

부서사람들: 왜 선생님 그만두고 회사에 들어왔어요?

선생님이 좋지 않아요? 편하지 않아요?

나이도 적지 않은데 맘 먹기 어렵겠어요..

자기한테 독하게도 하네요?

월급도 당장 얼마 못 받는데..
나(맘속으로): 꽃처럼 사람도 각자 피어내는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나는 아직 내 시간을 찾고 있을 뿐이고..
나도 찾다 보면 내 시간이 찾아올텐고 나도 언젠간 어디서 피어나기 마련이야~

점심에 또 라면을 먹었다.
서재에는 에어컨이 틀어 있지만..
몸은 여전히 따뜻했다.
아..이런 느낌이 완전 좋아해~~
히히..직접 만든 라떼도 따뜻하네..
"경여아..혹시 기분이 좋아졌나?"
음..지금 적어도 마음이 평온하다.

솔직히..주변소음 때문에..
내 심리적으로 정신적으로 강한 거부감이 생겼어..
그래서 나도 이런 생각을 자연스럽게 갖게 되었네..
앞으로 절대로 샴쌍둥이 빌라를 사지 않겠다..
나는 구조가 독립된 집을 원해..
근데 언제 이사하면 될까?
ㅜㅜ...몰라..

우리 용캡틴 오빠~~
사실은 이렇게 그대를 불러도 친절하지?
혹시 그대에게 이 호칭도 마음에 들까?
만약 깨어 있을 때 영혼도 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오빠~난 현장에 없었지만..
근데 그대가 노래를 부를 때 내 영혼도 그대를 따라 함께 노래를 부르고 있어.
매 순간도 무조건적으로 그대를 위해 응원하고 있어여~
정말..안심하고 행복하게 매초를 보내자.
이건 나의 진심어린 축원이야..
오빠 화이팅 화이팅 화이팅~!!![羞嗒嗒][羞嗒嗒][握手][握手][抱抱][抱抱][音乐][音乐][加油][加油][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