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사가 귀찮은 무기력증에서 탈출하는 방법

“푹 쉬어도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요”

“뭘 해도 의욕이 없어요”…우리는 가끔 무기력에 빠지게 된다. 팬데믹상황하에서는 더 자주 일어나는 심리현상이다.

무기력증은 에너지는 있는데 쓰지 못하는 상황을 말한다. 시험공부에 몰두해야 하는데 게임이나 유튜브에 집중하고 있는 것과 비슷한 상황이다. 에너지를 쓸 방향을 잃어버려 생긴 것이다.

우리는 자신이 한 선택과 행동에 대한 동기를 알면서 삶의 의미를 알아가야 한다. 의미를 알아가는 과정이 무기력에서 빠져나오는 과정이다. 의미 없는 일을 과감히 포기하고 집착하지 말자. 심리적으로 일어난다는 무기력은 결국은 물리적인 운동으로 해결이 된다. 예를 들어 설거지를 하는 행동은 짧은 시간에 적은 에너지로 구체적인 변화를 만드는 운동이다.

힘든 상황일수록 무기력에 빠지지 않게 삶에 의미를 부여하자!

영화 '마녀'(감독 박훈정) 무대인사가 6월 3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롯데시네마 수원점에서 진행됐다.

이날 박훈정감독,김다미,조민수,박희순,최우식,고민시,다은이 참석했다.

영화'마녀'는 보호시설을 탈출해 노부부 밑에서 자란 한 여고생을 둘러싼 음모와 비밀을 그린 미스터리 액션 영화이다.

아무리 잃지 않으려 노력해도, 보내지 않으려 애쓰고 칭얼대도 이별은 언젠가 찾아올 겁니다. 한 달에 한 번쯤 염색을 하는 우리 부모님도 언젠가는 이 세상에 저를 두고 떠나시겠죠. 소중한 물건은 예고도 없이 가방에서 세상 밖으로 탈출할 거고 몇몇 친구는 내게 서운함을 느끼고 또 나를 오해하여 내 곁을 떠나기도 할 겁니다. 몇 그릇의 눈물이 몇 명의 애인을 대신하여 내 앞에 놓일 것입니다. 그리고 나는 그를 긍정합니다. 자연이 그렇듯, 당연히 그러리라고 생각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