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柳善[超话]##柳善ins#
2022.6.16 柳善欧尼ins更新
柳善欧尼ins账号[中国赞]yoo_sun0129
配文:
드라마 이브
한소라도 탱고 배웠지요^^
한 껏 기분 좋은 날~~
왜 자꾸.. 일이 벌어지는 건지.. ㅠㅠ
오늘은 더더 재미있을꺼에요! ^^
오늘도 본방사수!!
译文:
电视剧《夏娃》
韩素拉也学过探戈^^
心情好的日子~~为什么总是…发生一些事?呜呜
今天会更有趣的!^^
今天也必看直播!!
2022.6.16 柳善欧尼ins更新
柳善欧尼ins账号[中国赞]yoo_sun0129
配文:
드라마 이브
한소라도 탱고 배웠지요^^
한 껏 기분 좋은 날~~
왜 자꾸.. 일이 벌어지는 건지.. ㅠㅠ
오늘은 더더 재미있을꺼에요! ^^
오늘도 본방사수!!
译文:
电视剧《夏娃》
韩素拉也学过探戈^^
心情好的日子~~为什么总是…发生一些事?呜呜
今天会更有趣的!^^
今天也必看直播!!
어슴푸레 밝아오는 새벽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당신은 나의 가슴을 두드립니다. 그러나 고귀한 당신에게서 떨어져 나온 생명이라고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리기적인 나는 또 한번 눈을 감고 맙니다. 시계 초침 달리는 소리가 공간을 지배합니다. 당신은 언제나 그랬듯이 내가 아직도 자고 있는지 확인하고는 서둘러 또 세상과의 고된 싸움을 하러 갑니다.
내가 운동화를 수십번 바꾸는 동안 한번도 바뀌지 않은 당신의 운동화. 다 닳아버린 그 끈이 당신과 나 사이의 끊어질듯 한 긴장감을 말해줍니다. 끈을 묶는 당신의 등이 많이 굽었습니다. 가슴이 아파 당신의 좁다란 그 어깨에 손을 가만히 올려놓고는 아이처럼 당신의 품에 안겨 울고 싶지만 차마 그럴 수는 없습니다. 어리석은 나의 말과 행동으로 당신의 심장에는 분명히 수백개의 화살이 박혀 굳은살이 되였을 것이고 그것들 또한 가루처럼 부서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는 다 알고 있습니다. 새벽부터 밤중까지 해빛을 전혀 볼 수 없는 당신의 눈과 그 긴 시간 내내 접시를 닦는 당신의 손이 이미 당신의 마음보다 더 망가져있다는 것과 당신이 감당해야 하는 삶의 무게의 대부분이 바로 나로 인한 것임을 말입니다.
우리의 소통은 높다란 산의 흔들다리처럼 위태롭고 외롭게 유지되다가 어느 순간부터인가는 소통이 아닌 웨침이 되였습니다.
외롭고 길지만 계속되는 당신의 웨침과 그 웨침을 외면하는 나. 우리의 관계는 적어도 내가 보기엔 돌이킬 수 없어보입니다.
어렸을 적 온 팔과 볼에 껌종이 뒤의 스티커를 훈장처럼 덕지덕지 붙이고 다니던 그 시절부터 당신은 내게 산이였습니다. 당신의 넓은 등에 기대여 잠이 들 때면 그 순간이 지속되기를 바란 적도 여러번이고 조금 커서는 어서빨리 효도해야지 하는 마음뿐이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극도로 어려워진 가정형편이라는 우울한 현실과 마주하고 있으니 우리의 관계는 뒤바뀌였습니다.
나를 여전히, 변함없이 사랑하는 당신 앞에서 내가 등 돌린 커다란 산이 되여 당신을 내쳤기 때문입니다. 대답 없는 웨침, 한 맺힌 당신의 메아리. 나의 잘못임을 잘 알고 있는데 인정하기가 싫습니다. 나는 아직 어린가 봅니다.
매일 밤 침대시트를 눈물로 적시면서도 다음날, 말은 또 삐뚤게 튀여나옵니다. 지금 내 꿈이 무엇이냐 묻는다면 나는 “돈 많이 벌어 어머니 앞에서 웃을 수 있는 것”이라고 망설임 없이 대답할 것입니다. 사실 나는 어머니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감히 당신께서 나를 사랑하시는 것보다 내가 당신을 더 사랑한다고 말할 수는 없으나 나는 사춘기라는 궁색한 변명 아래 사랑을 낯 간지러워하고 어려운 때일수록 뭉쳐야 한다는 옛말을 밀어내며 등 돌려 앉은 나약한 어린아이일 뿐입니다.
당신이 고된 새벽 식당일로 허리가 아프기 전까지만 해도 나와 당신은 자주 산에 올랐습니다. 사실상 산이라고 하기에도 민망한, 고질병인 허리디스크를 앓던 당신에게 딱 맞는 ‘언덕’ 정도가 적당할 것 같습니다.
그 때 머리를 두갈래로 땋던 나는 당신께 이렇게 투정 부렸습니다.
“어머니, 여기는 왜 메아리가 들리지 않아요?”
그 낮은 언덕에서 메아리가 들렸다면 그게 이상한 일이였겠지만 그 당시 나는 메아리가 꼭 듣고 싶었습니다.
하긴 나는 항상 사랑을 원했는지도 모릅니다. 어린 시절에는 메아리가 왜 안 들리냐는 식의 끝없는 질문으로 나에 대한 당신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지금도 낯이 간지러울 뿐 아직도 나는 당신의 끝없는 메아리가, 평생 반복되는 당신의 그 메아리가 사실 나는 좋습니다. 비록 겉으론 지겨운 척 밀어내지만…
나는 아직 어린가 봅니다.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라던 당신의 말씀이 생각 납니다. 그 말을 나는 이렇게 해석합니다.
“순간을 보지 말고 인생을 보아라.”
인생에서 순간은 짧습니다. 이 시련도 분명 어머니의 인생에서 일부에 불과할 것입니다. 그러나 깊은 상처가 될 것임은 분명합니다. 그런 걸 생각한다면 나는 이래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나의 의지 대로 되지 않는 순간입니다.
오늘도 세상으로부터 나를 지켜내기 위해 고된 전투를 하는 당신을 잘 알고 있기에 이제는 변화하리라 다짐합니다.
당신의 일방적인 ‘메아리’가 아닌, 서로의 가슴에 평생 훈훈한 삶의 원동력이 될 ‘메아리’가 되길 바라며 이 글을 어머니, 당신께 바칩니다.
어머니, 사랑합니다!
내가 운동화를 수십번 바꾸는 동안 한번도 바뀌지 않은 당신의 운동화. 다 닳아버린 그 끈이 당신과 나 사이의 끊어질듯 한 긴장감을 말해줍니다. 끈을 묶는 당신의 등이 많이 굽었습니다. 가슴이 아파 당신의 좁다란 그 어깨에 손을 가만히 올려놓고는 아이처럼 당신의 품에 안겨 울고 싶지만 차마 그럴 수는 없습니다. 어리석은 나의 말과 행동으로 당신의 심장에는 분명히 수백개의 화살이 박혀 굳은살이 되였을 것이고 그것들 또한 가루처럼 부서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는 다 알고 있습니다. 새벽부터 밤중까지 해빛을 전혀 볼 수 없는 당신의 눈과 그 긴 시간 내내 접시를 닦는 당신의 손이 이미 당신의 마음보다 더 망가져있다는 것과 당신이 감당해야 하는 삶의 무게의 대부분이 바로 나로 인한 것임을 말입니다.
우리의 소통은 높다란 산의 흔들다리처럼 위태롭고 외롭게 유지되다가 어느 순간부터인가는 소통이 아닌 웨침이 되였습니다.
외롭고 길지만 계속되는 당신의 웨침과 그 웨침을 외면하는 나. 우리의 관계는 적어도 내가 보기엔 돌이킬 수 없어보입니다.
어렸을 적 온 팔과 볼에 껌종이 뒤의 스티커를 훈장처럼 덕지덕지 붙이고 다니던 그 시절부터 당신은 내게 산이였습니다. 당신의 넓은 등에 기대여 잠이 들 때면 그 순간이 지속되기를 바란 적도 여러번이고 조금 커서는 어서빨리 효도해야지 하는 마음뿐이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극도로 어려워진 가정형편이라는 우울한 현실과 마주하고 있으니 우리의 관계는 뒤바뀌였습니다.
나를 여전히, 변함없이 사랑하는 당신 앞에서 내가 등 돌린 커다란 산이 되여 당신을 내쳤기 때문입니다. 대답 없는 웨침, 한 맺힌 당신의 메아리. 나의 잘못임을 잘 알고 있는데 인정하기가 싫습니다. 나는 아직 어린가 봅니다.
매일 밤 침대시트를 눈물로 적시면서도 다음날, 말은 또 삐뚤게 튀여나옵니다. 지금 내 꿈이 무엇이냐 묻는다면 나는 “돈 많이 벌어 어머니 앞에서 웃을 수 있는 것”이라고 망설임 없이 대답할 것입니다. 사실 나는 어머니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감히 당신께서 나를 사랑하시는 것보다 내가 당신을 더 사랑한다고 말할 수는 없으나 나는 사춘기라는 궁색한 변명 아래 사랑을 낯 간지러워하고 어려운 때일수록 뭉쳐야 한다는 옛말을 밀어내며 등 돌려 앉은 나약한 어린아이일 뿐입니다.
당신이 고된 새벽 식당일로 허리가 아프기 전까지만 해도 나와 당신은 자주 산에 올랐습니다. 사실상 산이라고 하기에도 민망한, 고질병인 허리디스크를 앓던 당신에게 딱 맞는 ‘언덕’ 정도가 적당할 것 같습니다.
그 때 머리를 두갈래로 땋던 나는 당신께 이렇게 투정 부렸습니다.
“어머니, 여기는 왜 메아리가 들리지 않아요?”
그 낮은 언덕에서 메아리가 들렸다면 그게 이상한 일이였겠지만 그 당시 나는 메아리가 꼭 듣고 싶었습니다.
하긴 나는 항상 사랑을 원했는지도 모릅니다. 어린 시절에는 메아리가 왜 안 들리냐는 식의 끝없는 질문으로 나에 대한 당신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지금도 낯이 간지러울 뿐 아직도 나는 당신의 끝없는 메아리가, 평생 반복되는 당신의 그 메아리가 사실 나는 좋습니다. 비록 겉으론 지겨운 척 밀어내지만…
나는 아직 어린가 봅니다.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라던 당신의 말씀이 생각 납니다. 그 말을 나는 이렇게 해석합니다.
“순간을 보지 말고 인생을 보아라.”
인생에서 순간은 짧습니다. 이 시련도 분명 어머니의 인생에서 일부에 불과할 것입니다. 그러나 깊은 상처가 될 것임은 분명합니다. 그런 걸 생각한다면 나는 이래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나의 의지 대로 되지 않는 순간입니다.
오늘도 세상으로부터 나를 지켜내기 위해 고된 전투를 하는 당신을 잘 알고 있기에 이제는 변화하리라 다짐합니다.
당신의 일방적인 ‘메아리’가 아닌, 서로의 가슴에 평생 훈훈한 삶의 원동력이 될 ‘메아리’가 되길 바라며 이 글을 어머니, 당신께 바칩니다.
어머니, 사랑합니다!
p1.진짜..엄청 아름다워..
내가 좋아하는 꽃과 내가 좋아하는 바다..
그런데 이 봄은 왜 자꾸 우울함이 가득했니?
숲공원으로 소풍을 가지도 못하고..
바닷가 커피숍에 가서 커피를 마실 수도 못해..
바닷가 풍경구에 새로 야시장과 간이 음식점들이 많이 생겼다고 했는데..
근데 난 정말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어..
아...자유의 날..
혹시 내 생일 전에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진짜 몰라...
음...솔직히..
가끔 나도 이런 자신이 싫을 때가 있는데.
생일 그날 분명 저주와 안타까운 일들을 겪게 될 걸 알면서도..
왜 마음속으로는 여전히 작은 기대를하고 있니..?
엉..
매년 6월 2일이 딱 한번이니까..
그날에 아무 일들 해도 됐으니까..
근데..그날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했으면 좋겠어..
만약 나는 축복을 안고 태어났으면 좋겠는데..
이번 생에..도대체 누가 나를 위해 이 저주를 풀어 줄 수 있을까?
탐욕스러운 소망..
이 사람이 빨리 나타나기를 바란다..
p2.목욕용 장난감..
풉ㅋㅋㅋㅋㅋㅋ..
진짜 완전 재미있당~!!!
그래서 자연스럽게 생긴 상상은 또 났네...
미래에 난 틀림없이 아이들과 함께 목욕할 것이다.
미래에 나도 이런 재미있는 장난감을 내 아이와 함께 가지고 놀게 될텐데..
ㅎㅎㅎ...진짜 완전 내 스타일이야..
내가 보기에는 이게 유치한 행동이 아니다.
즐거움을 위해 한 일들은 다 의미가 있는데.
물론..전제는 자기의 즐거움을 남의 고통 위에 세워서는 안 된다.안 그래?
음..멀리 있는 너..
혹시 너의 생각은..?
.
.
.
.
[月亮][月亮]
내가 좋아하는 꽃과 내가 좋아하는 바다..
그런데 이 봄은 왜 자꾸 우울함이 가득했니?
숲공원으로 소풍을 가지도 못하고..
바닷가 커피숍에 가서 커피를 마실 수도 못해..
바닷가 풍경구에 새로 야시장과 간이 음식점들이 많이 생겼다고 했는데..
근데 난 정말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어..
아...자유의 날..
혹시 내 생일 전에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진짜 몰라...
음...솔직히..
가끔 나도 이런 자신이 싫을 때가 있는데.
생일 그날 분명 저주와 안타까운 일들을 겪게 될 걸 알면서도..
왜 마음속으로는 여전히 작은 기대를하고 있니..?
엉..
매년 6월 2일이 딱 한번이니까..
그날에 아무 일들 해도 됐으니까..
근데..그날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했으면 좋겠어..
만약 나는 축복을 안고 태어났으면 좋겠는데..
이번 생에..도대체 누가 나를 위해 이 저주를 풀어 줄 수 있을까?
탐욕스러운 소망..
이 사람이 빨리 나타나기를 바란다..
p2.목욕용 장난감..
풉ㅋㅋㅋㅋㅋㅋ..
진짜 완전 재미있당~!!!
그래서 자연스럽게 생긴 상상은 또 났네...
미래에 난 틀림없이 아이들과 함께 목욕할 것이다.
미래에 나도 이런 재미있는 장난감을 내 아이와 함께 가지고 놀게 될텐데..
ㅎㅎㅎ...진짜 완전 내 스타일이야..
내가 보기에는 이게 유치한 행동이 아니다.
즐거움을 위해 한 일들은 다 의미가 있는데.
물론..전제는 자기의 즐거움을 남의 고통 위에 세워서는 안 된다.안 그래?
음..멀리 있는 너..
혹시 너의 생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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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亮][月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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