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방금 제일 좋아하는 전통 과자를 먹었는데.
만약 식사량 조절이 필요없다면..
내가 정말 10개는 먹을 수 있을 정도이야..
진짜 완전...엄청 맛있어엉엉~~!!!
여보 여보 여보...
그럼 너는..?
네가 가장 좋아하는 전통 간식은 뭐니?
히히..진짜 궁금해~~
p2.짱짱~~
로맨틱한 선물을 만들기 위한 준비작업..
사실 아직 진행중~~
ㅋㅋㅋ...
만약 너에게 책을 한 권 만들어 준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색채 충만한 책과 글들..
너에게 하고픈 진심 말들도 전부다 담고 있고..
음..혹시 이것은 선물의 마지막 모습일까?
히히....아무튼 네가 선물 받는 그 날 바로 알게 될 거야~~
나의 탑멋진 완벽한 천재 아티스트 여보..혹시 너도 나의 사랑과 에너지가 필요하죠?
음...Be with you forever..나의 유일한 만능 애인..[羞嗒嗒][羞嗒嗒][握手][握手][抱抱][抱抱][加油][加油][送花花][送花花][作揖][作揖][心]
만약 식사량 조절이 필요없다면..
내가 정말 10개는 먹을 수 있을 정도이야..
진짜 완전...엄청 맛있어엉엉~~!!!
여보 여보 여보...
그럼 너는..?
네가 가장 좋아하는 전통 간식은 뭐니?
히히..진짜 궁금해~~
p2.짱짱~~
로맨틱한 선물을 만들기 위한 준비작업..
사실 아직 진행중~~
ㅋㅋㅋ...
만약 너에게 책을 한 권 만들어 준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색채 충만한 책과 글들..
너에게 하고픈 진심 말들도 전부다 담고 있고..
음..혹시 이것은 선물의 마지막 모습일까?
히히....아무튼 네가 선물 받는 그 날 바로 알게 될 거야~~
나의 탑멋진 완벽한 천재 아티스트 여보..혹시 너도 나의 사랑과 에너지가 필요하죠?
음...Be with you forever..나의 유일한 만능 애인..[羞嗒嗒][羞嗒嗒][握手][握手][抱抱][抱抱][加油][加油][送花花][送花花][作揖][作揖][心]
p1.히히..오늘 내 아침식사 중 하나~~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초콜릿 케익..
엉..어제 오후 미리 준비한 음식이야~~
솔직히..완전히 사람에게 행복을 주는 맛이다..
그래서 이제 마음속에 완전 뿌듯하네~~
여보 여보 여보...
식판 위에 있는 너의 로고를 보면서 케익을 먹고..
정말 행복하고 달콤해~~
그리고..오늘 일찍 일어났다..
우리 단지 앞에 줄을 서서 핵산 검사를 받았으니까.
음..그리하여 오늘 이 임무도 순조롭게 완수하였다.
물론 지금 좀 졸리네..
ㅋㅋㅋ...지금 집에는 십여가지의 음식재료가 있어..
그래서 잠자기 전에 오늘의 가정 식단을 짰다~~
솔직히..이 과정이 정말 재미있네..
자기야..사실 새벽에..
꿈속에서 정말 또 널 봤는데..
아...진짜 신기해..
우리는 함께 어디로 휴가를 갔던 것 같다..
그래서 모두 여름옷을 입고 있었다..
근데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풉ㅋㅋㅋㅋㅋ..여전히 식탁 앞에 앉아 맛있는 음식들을 먹고 있는데..
난 정말 네가 좋아하는 피자와 내가 좋아하는 소시지를 봤어~~ㅋㅋ..
하지만 꿈속에서 다른 남학생이 나타났다..
진짜 난생처음 보는 얼굴이야..
심지어 나보다 더 어린..
그는 현지의 유학생이다..영어구어가 아주 우수해..
그런데 이 사람이 니 앞에서 나한테 고백했어..
그래서 꿈속의 너는 또 화가 났다..
나 정말..네가 그렇게 화난 정도와 모습은 처음 보았는데..
그래서 진짜 놀랐어...[衰][衰][苦涩][苦涩]
But I promise..
현실에서는 절대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엉..꿈은 그냥 꿈일 뿐이야.
나의 탑멋진 완벽한 천재 아티스트 여봉~~
방금 네가 골프 치는 동영상을 보았다~우와 우와 우와..진짜 멋짐 폭발~!!!![赢牛奶][赢牛奶][鼓掌][鼓掌]
혹시 지금 촬영장에 일하고 있니..?정말 많이 수고했어 자기야..
음..I miss you so much..우리 오늘도 같이 화이팅하고 같이 행복하게 보내자~!!!나의 유일한 만능 애인~!!![羞嗒嗒][羞嗒嗒][握手][握手][抱抱][抱抱][加油][加油][送花花][送花花][虎爪比心][虎爪比心][心]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초콜릿 케익..
엉..어제 오후 미리 준비한 음식이야~~
솔직히..완전히 사람에게 행복을 주는 맛이다..
그래서 이제 마음속에 완전 뿌듯하네~~
여보 여보 여보...
식판 위에 있는 너의 로고를 보면서 케익을 먹고..
정말 행복하고 달콤해~~
그리고..오늘 일찍 일어났다..
우리 단지 앞에 줄을 서서 핵산 검사를 받았으니까.
음..그리하여 오늘 이 임무도 순조롭게 완수하였다.
물론 지금 좀 졸리네..
ㅋㅋㅋ...지금 집에는 십여가지의 음식재료가 있어..
그래서 잠자기 전에 오늘의 가정 식단을 짰다~~
솔직히..이 과정이 정말 재미있네..
자기야..사실 새벽에..
꿈속에서 정말 또 널 봤는데..
아...진짜 신기해..
우리는 함께 어디로 휴가를 갔던 것 같다..
그래서 모두 여름옷을 입고 있었다..
근데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풉ㅋㅋㅋㅋㅋ..여전히 식탁 앞에 앉아 맛있는 음식들을 먹고 있는데..
난 정말 네가 좋아하는 피자와 내가 좋아하는 소시지를 봤어~~ㅋㅋ..
하지만 꿈속에서 다른 남학생이 나타났다..
진짜 난생처음 보는 얼굴이야..
심지어 나보다 더 어린..
그는 현지의 유학생이다..영어구어가 아주 우수해..
그런데 이 사람이 니 앞에서 나한테 고백했어..
그래서 꿈속의 너는 또 화가 났다..
나 정말..네가 그렇게 화난 정도와 모습은 처음 보았는데..
그래서 진짜 놀랐어...[衰][衰][苦涩][苦涩]
But I promise..
현실에서는 절대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엉..꿈은 그냥 꿈일 뿐이야.
나의 탑멋진 완벽한 천재 아티스트 여봉~~
방금 네가 골프 치는 동영상을 보았다~우와 우와 우와..진짜 멋짐 폭발~!!!![赢牛奶][赢牛奶][鼓掌][鼓掌]
혹시 지금 촬영장에 일하고 있니..?정말 많이 수고했어 자기야..
음..I miss you so much..우리 오늘도 같이 화이팅하고 같이 행복하게 보내자~!!!나의 유일한 만능 애인~!!![羞嗒嗒][羞嗒嗒][握手][握手][抱抱][抱抱][加油][加油][送花花][送花花][虎爪比心][虎爪比心][心]
金礼三
红卫兵小将이 김례삼보고 问하기를
“네가 <천도복숭아>를 썼는데 그 심보가 무어냐?우리의 사회주의 현실에 불만이 있어 희망을 천당에 둔 게 아니냐?”
“아닙니다. 아닙니다. 절대로 그런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러자 키가 작달막한 조선족인 红卫兵이 일어서더니
“저놈이 어젯밤 모주석을 태워 죽이자고 했습니다.”
모두들 깜짝 놀란 모양 무슨 영문인지 몰라 수군거리기 시작하였다.
“뭐라오? 모주석을 태워 죽이려 했다?”
그러자 그 학생红卫兵이 자초지종 사실을 ‘폭로’하였다.
사실은 이렇게 된 일이었다. 그 무렵 연 며칠 동안을 투쟁 받으면서 김례삼 씨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가는 것이었다. 红卫兵说到:“이 자식 花岗岩脑袋啊!”
하면서 백골이 그려진 한 미터짜리 종이고깔을 푹 씌워놓고 더 호되게 비판을 했었다. 밤에는 집에 돌려보내기는 하나 ‘홍위병’들이 온밤 밖에서 보초를 섰고 집안의 불도 못 끄게 하였다. 김례삼 씨는 억울하고 분하여 이리 뒤척 저리 뒤척 잠을 이루지 못하다가 새벽녘이 되어 억지로라도 눈을 좀 붙이려고 신문지로 电灯을 막아놨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모택동이란 사람사진이 거기에 있었는데 墨印이 열을 더 받다보니 그 부분이 타게 되었다. 밖에서 이걸 본 ‘홍위병’들이 及时跑进去 그 신문을 떼 내였는데 이 일이 ‘造反派司令部’에 보고 되어 하나의 ‘엄중한 反革命’으로 되었던 것이다.
그 ‘홍위병’은 불에 괄아 구멍이 펑 뚫린 신문지를 내들고 흔들었다.大家看看!你们看!
그러자 장내는 술렁이기 시작했다.
“정말 죽일 놈이야!”“打倒反革命份子金礼三!”
우렁찬 조선말 구호소리가 또다시 장내를 뒤흔들었다.(지금은 조선말로 된 구호소리는 임내내기두 바쁜데~)
“저런 놈은 끌고 거리에 나갑시다!”
누군가가 이렇게 소리치자
“좋습니다. 거리로 끌고 갑시다.”
하고 호응하였다. 그 때만해도 ‘군중이 모든 것을 결정’하였다. 이리하여 김례삼 씨는 거리(老州委前大道)로 끌려가게 되었다.(开了延边文人首次公开批斗先河) 투쟁대열이 기관문을 막 나서려는데 김례삼 씨가 便所로 좀 가게 해달라고 청을 들었다. 허락을 받은 례삼 씨는 들어가더니 반시간이 지나고 나오지를 않았다. 의아쩍게 생각한 ‘홍위병’들이 문을 떼고 들여다보니 그의 목에서는 피가 줄줄 흐르고 있었다. 그리고 손에는 학생들이 연필을 깎는 쬐꼬만 손칼이 쥐여져있었다. 하도 앞이 캄캄하니 스스로 목숨을 끊자고 작심한 것이었다. ‘홍위병’들은 달려들어 그의 손에서 칼을 빼앗고 붕대로 대수 목을 감아주고는 여전히 거리로 끌어내갔다. 이때 김례삼 씨의 얼굴색은 백지처럼 창백하였고 都走不了道了. 그래도 무정한 사람들은 양쪽에서 그의 팔은 끼고 거리를 나갔다.
북을 치며 구호를 부르며(能歌善舞嘛,敲锣打鼓的 ~)
红卫兵小将이 김례삼보고 问하기를
“네가 <천도복숭아>를 썼는데 그 심보가 무어냐?우리의 사회주의 현실에 불만이 있어 희망을 천당에 둔 게 아니냐?”
“아닙니다. 아닙니다. 절대로 그런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러자 키가 작달막한 조선족인 红卫兵이 일어서더니
“저놈이 어젯밤 모주석을 태워 죽이자고 했습니다.”
모두들 깜짝 놀란 모양 무슨 영문인지 몰라 수군거리기 시작하였다.
“뭐라오? 모주석을 태워 죽이려 했다?”
그러자 그 학생红卫兵이 자초지종 사실을 ‘폭로’하였다.
사실은 이렇게 된 일이었다. 그 무렵 연 며칠 동안을 투쟁 받으면서 김례삼 씨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가는 것이었다. 红卫兵说到:“이 자식 花岗岩脑袋啊!”
하면서 백골이 그려진 한 미터짜리 종이고깔을 푹 씌워놓고 더 호되게 비판을 했었다. 밤에는 집에 돌려보내기는 하나 ‘홍위병’들이 온밤 밖에서 보초를 섰고 집안의 불도 못 끄게 하였다. 김례삼 씨는 억울하고 분하여 이리 뒤척 저리 뒤척 잠을 이루지 못하다가 새벽녘이 되어 억지로라도 눈을 좀 붙이려고 신문지로 电灯을 막아놨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모택동이란 사람사진이 거기에 있었는데 墨印이 열을 더 받다보니 그 부분이 타게 되었다. 밖에서 이걸 본 ‘홍위병’들이 及时跑进去 그 신문을 떼 내였는데 이 일이 ‘造反派司令部’에 보고 되어 하나의 ‘엄중한 反革命’으로 되었던 것이다.
그 ‘홍위병’은 불에 괄아 구멍이 펑 뚫린 신문지를 내들고 흔들었다.大家看看!你们看!
그러자 장내는 술렁이기 시작했다.
“정말 죽일 놈이야!”“打倒反革命份子金礼三!”
우렁찬 조선말 구호소리가 또다시 장내를 뒤흔들었다.(지금은 조선말로 된 구호소리는 임내내기두 바쁜데~)
“저런 놈은 끌고 거리에 나갑시다!”
누군가가 이렇게 소리치자
“좋습니다. 거리로 끌고 갑시다.”
하고 호응하였다. 그 때만해도 ‘군중이 모든 것을 결정’하였다. 이리하여 김례삼 씨는 거리(老州委前大道)로 끌려가게 되었다.(开了延边文人首次公开批斗先河) 투쟁대열이 기관문을 막 나서려는데 김례삼 씨가 便所로 좀 가게 해달라고 청을 들었다. 허락을 받은 례삼 씨는 들어가더니 반시간이 지나고 나오지를 않았다. 의아쩍게 생각한 ‘홍위병’들이 문을 떼고 들여다보니 그의 목에서는 피가 줄줄 흐르고 있었다. 그리고 손에는 학생들이 연필을 깎는 쬐꼬만 손칼이 쥐여져있었다. 하도 앞이 캄캄하니 스스로 목숨을 끊자고 작심한 것이었다. ‘홍위병’들은 달려들어 그의 손에서 칼을 빼앗고 붕대로 대수 목을 감아주고는 여전히 거리로 끌어내갔다. 이때 김례삼 씨의 얼굴색은 백지처럼 창백하였고 都走不了道了. 그래도 무정한 사람들은 양쪽에서 그의 팔은 끼고 거리를 나갔다.
북을 치며 구호를 부르며(能歌善舞嘛,敲锣打鼓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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