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과 국가와 고민을 함께 하며 온 나라 인민이 떨쳐나섰다

량심의 선택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애국의 마음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실천활동에서 나타나야 합니다.》

창밖에는 어둠이 깃들고 고요한 정적만이 방안을 감돌았다.이맘때이면 어김없이 들려오군 했던 마지막궤도전차의 기운찬 음향도 들려오지 않았다.국가적인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된 때로부터 생활은 단순하고 고정된 울타리속에서 흘러가고있었다.

얼마전 서성구역식료품종합상점 로동자 리은희는 가정에서 마련한 자금이 들어있는 크지 않은 봉투를 손에 든채 단잠에 든 두 딸의 고르로운 숨소리를 들으며 그린듯이 앉아있었다.그의 귀전에 동생들이 하던 말이 다시금 공명되여 울리였다.

《언니의 심정은 리해되지만 다시 잘 생각해봐요.어머니로서 자식들의 앞날도 생각해야 하지 않나요.…》

리은희의 눈굽은 저도 모르게 축축히 젖어들었다.문득 10년전에 세상을 떠난 남편의 모습이 떠올랐다.그런데 침상에 누워있는 병약한 모습이 아니라 군복을 입은 훤칠한 모습으로 눈앞에 어려오는것은 무엇때문인가.

그의 생각은 추억의 심연속에 서서히 잠겨들었다.

10여년전 수도교외의 어느한 마을에 염소를 잘 키우는 집으로 불리우는 가정이 있었다.리은희의 고향집이였다.그의 부모는 수십마리의 염소를 기르면서 아침이면 염소젖을 받아가지고 바쁜 농사일을 도와주기 위해 달려나온 군인들에게 가져다주군 하였다.

리은희가 삼석농기계전문학교(당시)를 졸업하던 해에는 례년에 없이 많은 비가 내렸다.시내물이 불어나 학교로 통하는 다리가 잠기고말았다.란간을 잡고 건너갈수 있었지만 겁을 먹은 동생들은 좀처럼 다리에 들어설념을 못하였다.

그때 임무수행길에 올랐던 한 병사가 급히 달려왔다.그리고는 리은희의 동생 한명을 닁큼 자기 등에 업는것이였다.동생을 등에 업고 물살을 헤가르며 다리우로 한치한치 발더듬해가는 병사의 모습을 바라보며 리은희도 어머니도 뜨거운것을 삼키였다.그렇게 동생들은 다리를 건너갔고 병사는 주소성명을 물을 사이도 없이 조용히 사라졌다.

그때로부터 꼭 한해만에 리은희는 그 병사를 다시 만나게 되였다.이웃마을에 사는 동무를 만나고 돌아오던 그는 늦은저녁 농장밭머리에서 전지불이 반짝이는것을 발견하고 걸음을 멈추었다.이런 저녁에 밭에서 무엇을 할가.이상한 생각이 들어 그곳으로 향하던 그는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한 병사가 비바람에 넘어진 곡식대들을 세워주고있었던것이다.순간 리은희의 가슴속에서는 감동의 물결이 세차게 일렁이였다.그는 더 생각할 사이도 없이 병사의 곁으로 다가가 일손을 잡았다.곡식대들을 다 세워준 그들은 포전옆으로 흐르는 물도랑에서 손을 씻었다.전지불에 드러난 병사의 얼굴을 유심히 살펴보던 리은희의 입에서 저도 모르게 탄성이 터져나왔다.

리은희는 한해전에 있었던 일을 상기시키며 병사에게 인사말을 거듭했다.그때 병사가 한 말은 이러했다.

《아마 병사라면 누구나 그렇게 했을겁니다.》

서로 통성하고보니 김운성이라는 그 병사는 자기와 동갑나이였다.그런 일이 있은 후로 병사들에 대한 리은희의 정은 더욱더 각별해졌다.

그의 집으로는 제대병사들이 찾아오는것이 하나의 풍경처럼 되였다.그만큼 고향집부모의 따뜻한 사랑을 느끼게 하던 그의 집식구들의 모습은 병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였던것이다.그들이 왔다간 날이면 리은희의 아버지는 더없이 흐뭇한 표정을 짓군 하였다.

그런데 김운성이 왔다간 어느날만은 그렇지 못했다.

그날은 리은희도 오래간만에 휴가를 받고 집에 와있었다.밤새 잠을 이루지 못하고 뜨락을 오락가락하는 아버지의 행동을 여겨보던 리은희는 더 참지 못하고 사연을 물었다.

《운성이가… 제대됐다더라.》

아버지의 말에 리은희는 눈을 깜박이며 응수했다.

《때가 되면 제대되는거지요 뭐.그런데…》

그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아버지는 혼자소리처럼 뇌이였다.

《그런데 운성이의 부모가 아들을 어떻게 맞이하겠는지, 나도 이렇게 가슴이 쓰린데 친부모의 심정이 오죽하겠느냐.》

리은희는 그 말이 리해되지 않았다.하지만 아버지에게 더 물을수 없었다.그만큼 아버지의 표정은 너무도 침통했던것이다.

다음날 아침 아버지는 딸에게 속마음을 터놓았다.

《난 네가 운성이와 일생을 같이했으면 한다.》

그것은 너무도 뜻밖의 권고였다.그래서인지 롱담처럼 들려오기까지 했다.

《내가 운성동지를 알면 얼마나 안다고 그런 말을 하세요.》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던 아버지는 가슴속에 품고있던 말을 꺼내였다.

《내가 지금 말해줄건 운성이가 불치의 병을 앓고있다는것이다.》

마치 천둥소리처럼 들려오는 말이였다.너무도 뜻밖인지라 숨도 내쉴수 없었다.심장이 졸지에 멎어버린것만 같았다.그렇게 펀펀한 사람이, 그렇게 락천적이고 열정적인 사람이 어떻게…

리은희의 머리속에서는 수많은 말꼬리들이 잇달았다.

얼마전 아버지는 길가에서 김운성의 지휘관을 만난 기회에 그 사실을 알게 되였다.

김운성은 몇해전에 질병으로 하여 군사복무를 더는 할수 없다는 의학계의 선고를 받았었다.자기의 제대문제가 상정된다는것을 알게 된 그는 지휘관들을 찾아갔다.그리고 절절히 토로했다.자기는 군복을 벗을수 없다고, 성스러운 군기앞에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위하여 한목숨바쳐 싸우겠다고 다진 맹세를 끝까지 지키게 해달라는 그의 간절한 부탁을 지휘관들은 차마 물리칠수 없었다.그렇게 김운성은 강의한 의지로 병마와 싸우며 군사복무를 만기로 마치였던것이다.그동안 지휘관들과 동지들의 사심없는 방조속에 여러 차례 집중적인 치료를 받았지만 크게 효과를 보지 못하였다.

아버지의 이야기를 듣는 리은희의 두볼로 뜨거운 눈물이 흘러내렸다.얼마나 훌륭하고 돋보이는 사람인가.하지만, 하지만…

누구나 행복한 결혼, 행복한 가정생활을 원한다.사랑하는 사람과 오래오래 일생을 같이하며 아름다운 리상을 마음껏 꽃피우고싶은것이 처녀들의 꿈이다.하기에 처녀시절의 선택은 무엇보다 중요하다.어떤 사람을 선택하는가에 따라 일생이 좌우되기때문이다.

고생을 각오해야 하는 선택의 갈림길에서 리은희는 쉽게 결심을 내릴수 없었다.며칠밤을 뜬눈으로 지새우며 고민하는 딸의 정상을 보다 못해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한마디 했다.

《은희한테 너무 모진 요구가 아닐가요?》

별안간 아버지의 어성이 높아졌다.

《그건 요구가 아니라 의무이고 본분이요.우리 인민군대가 나라를 굳건히 지켜주었기에 그애가 오늘처럼 성장하지 않았소.군대덕을 잊으면 수령의 은덕도 모르고 나라의 귀중함도 모르는 배은망덕한 인간이 되고마오.》

그리고는 리은희를 바라보며 그루를 박았다.

《운성이가 불치의 병이라는 진단을 받고도 조국을 위해 주저없이 섰던 그 선택의 위치에 자신을 세워보아라.》

남의 아픔이 자기의 아픔으로 되고 남을 위해 자신을 바치는것이 더없는 행복으로, 보람으로 되는 사회에서 자라난 리은희에게 다른 선택이란 있을수 없었다.그는 드디여 결심했다.얼마후 그는 제대명령을 받은 김운성과 가정을 이루었다.…

누군가가 자기를 찾는 소리에 리은희는 상념에서 깨여났다.

둘째딸이 엄마를 찾으며 잠꼬대를 하고있었다.딸들이 덮고있는 모포를 차곡차곡 여며주는 리은희의 입가에 엷은 미소가 피여올랐다.

(두해후에는 우리 옥경이가 대학으로 가겠구나.)

맏딸 옥경이는 누구를 닮았는지 자기에 대한 요구성이 간단치 않았다.그래서 이악쟁이 옥경이, 공부 잘하는 옥경이로 떠받들리우고있다.

저애들을 위해 내가 바친것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딸들의 성장을 자욱자욱 돌이켜보는 리은희의 눈앞에 못잊을 화폭들이 영화의 화면처럼 흘러갔다.나라에서 마련해준 교복과 신발, 책가방을 그쯘히 갖추고 배움의 꽃대문으로 들어서는 딸들을 기쁨속에 바라보던 일이며 놀음에만 정신이 팔려있는 딸들을 어머니를 대신하여 타일러주던 선생님들의 모습…

언제인가 옥경이가 몹시 앓은적이 있었다.엄마가 직장에 나갔다오겠으니 함께 병원에 가자고 약속했지만 뜻밖의 일이 리은희의 발목을 잡았다.같이 일하는 종업원의 어머니가 위급한 병에 걸렸던것이다.그 종업원의 어머니를 병원에 입원시키고 필요한 대책을 세워주느라 시간이 퍼그나 지나갔다.병원에서 돌아오던 리은희는 그때에야 딸생각이 들어 급히 집으로 줄달음질을 했다.집으로 들어서는 순간 그의 눈앞에 어떤 광경이 펼쳐졌던가.

진료소의 의사선생님과 이웃들이 솔곳이 자고있는 옥경이를 사랑어린 눈매로 지켜보고있었다.그들이 하던 말은 또 얼마나 뜨거웠던가.

《우리가 있으니 걱정말고 직장에 나가 일을 보세요.》

바로 그런 다심한 사랑, 살뜰한 보살핌속에서 비록 아버지를 잃었지만 지금껏 딸들은 구김살없이 자라고있었다.

그런데 동생들은 과연 어떤 앞날을 걱정하고있는가.아버지가 살아계셨더라면 동생들을 옳바로 이끌어주지 못한 이 맏이를 절대로 용서치 않았을것이다.보여주자, 나의 실천행동으로, 당과 국가의 고민과 걱정을 함께 떠안고 그것을 풀기 위해 모든것을 바치는데 공민의 참다운 의리와 본분이 있고 삶의 진정한 보람이 있다는것을 동생들의 가슴속에 더 깊이 새겨주자.

이런 결심을 굳히며 리은희는 쪽잠에 들었다.

창문가에 희미한 새벽빛이 물들무렵 전화종소리가 울리였다.전화를 걸어온것은 셋째 리명희였다.

《우리 동생들도 언니와 마음을 합치기로 결심했어요.둘째언니와 우리 가정에 저축했던 자금도 함께 가져가자요.》

가슴속에서 불덩이같은것이 불쑥 치밀어올라 리은희는 말을 할수가 없었다.그의 눈언저리가 순간에 불깃해졌다.그의 입에서 젖은 목소리가 속삭이듯 울려나왔다.

《봉투를… 더 크게… 만들어야겠구나.》

아마도 물은 한곬으로 흐르고 한줄기에 피는 꽃은 언제나 한모습이라는 말은 이런것을 념두에 둔것이리라.

얼마후 리은희는 다시 큼직하게 만든 봉투겉면에 또박또박 이름들을 써나갔다.

《리은희, 리원희, 리명희, 김옥경, 김유경》

이렇게 되여 키워주고 내세워준 당과 국가의 무거운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한 애국의 길을 선택한 리은희와 그의 형제들은 지성어린 많은 자금을 비상방역단위에 넘겨주었다.

인생길은 선택의 련속이라고도 한다.자신의 리익과 사회와 집단의 리익앞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가에 따라 삶의 가치와 생의 보람이 결정된다.

하다면 우리 인민은 무엇때문에 리은희의 가족과 같은 량심의 선택, 당과 조국, 사회와 집단을 위해 오직 바치는것뿐인 그런 선택을 하는것인가.

당과 조국을 절대적으로 믿고 그 품에 모든것을 전적으로 의탁하고있기때문이다.당과 조국이 있기에 자신들의 삶과 행복이 있고 창창한 미래도 있다는 억센 신념이 세상에서 가장 고상하고 아름다운 선택들을 끊임없이 낳게 하는것이다.

지금 이 시각도 시련을 겪는 조국과 운명을 함께 하며 수많은 사람들이 마음속에 나라와 인민을 위한 선택의 리정표를 세우고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그런 숭고하고 헌신적인 마음들이 조국을 떠받들고 방역대전의 승리를 앞당겨오는것이다.

글 본사기자 조경철

사진 리강혁

암을 유발하는 일상 속 습관 5
길림신문 朝闻今日

담배를 끊고 자외선 과다 로출을 피하는 등은 분명히 암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방법들이다. 하지만 암이라는 치명적인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을 높이는 다른 행동을 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런 행동들 중에는 쉽게 바꿀 수 있는 것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있다. 일상에서 암을 유발하는 원인 5가지를 소개한다.

■ 너무 오래 앉아 있는다
연구에 따르면 앉아 있는 시간이 길수록 대장암, 페암, 자궁내막암 등 암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미국암연구소는 당신이 하는 업무가 주로 앉아서 해야 하는 것이라면 정기적으로 휴식 시간을 갖고 점심시간에 가볍게 운동을 하는 등 앉아 있는 시간을 되도록 줄이라고 조언한다.

■ 밤 근무가 많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야간 근무를 피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밤에 근무하는 일이 너무 잦은 남성의 경우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같은 연구에서 밤에 10시간 이상 잠을 자는 남성에게서도 암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즉, 지나치게 많이 자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다는 것이다.
근무 스케줄을 늘 조정할 수는 없지만 되도록 밤에 근무하는 것을 피하도록 노력하는 게 좋다. 그리고 잠은 8시간 정도가 적당하다.

■ 술을 너무 많이 마신다
미국 국립암연구소에 따르면 술을 많이 마시면 마실수록 술과 관련된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이런 암에는 식도암과 유방암이 포함된다.
과음은 또한 간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 술을 많이 마시면 간경변증이 생기고 이는 간암 위험을 높인다.

■ 커피 등 음료를 너무 뜨겁게 마신다
매일 커피 등의 음료를 마시는 사람들은 그 온도에 주의를 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너무 뜨거운 음료는 몇가지 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
섭씨로 65도가 넘는 뜨거운 음료는 특히 식도암 위험을 높인다. 아침에 뜨거운 커피를 먹다 목을 자꾸 데다 보면 후에 암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뜨거운 음료는 세포에 손상을 주고 새로운 조직의 성장을 촉진시킨다. 이때 세포 중에 변이가 일어나면 다른 세포보다 빨리 자라게 되고 이 과정에서 종양이 형성될 수 있다는 것이다.

■ 너무 태운 고기를 먹는다
건강을 위해 적색육 섭취를 줄이라는 제한이 있지만 조리를 하는 방법도 암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불에 까맣게 탄 고기는 신장암을 비롯해 결장암, 전립선암, 췌장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
고기를 오븐에 굽거나 삶아서 먹으면 이런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도기냄비 등에 넣어 천천히 조리하는 방법도 좋다.

심열 | 최승호

제작 | 김파

【우리 사회를 더 밝고 약동하게 하는 군중예술과 군중체육】
오늘 우리 인민은 새로운 승리에 대한 확신을 안고 신심과 락관에 넘쳐 생활해나가고있다.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을 비롯하여 이 땅 그 어디서나 활발히 진행되고있는 군중예술활동과 군중체육활동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투쟁열을 북돋아주고 우리 사회를 약동하는 생기로 더욱 밝고 아름답게 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체육과 예술의 대중화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 어디에서나 노래와 춤, 다채로운 체육활동으로 흥성이게 하며 정세가 긴장하고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혁명의 북소리를 더 높이 울려 집단안에 락천적인 투쟁기풍, 생활기풍이 차넘치도록 하여야 합니다.》

혁명적랑만은 우리 인민의 고상한 사상정신적풍모의 하나이다.

돌이켜보면 간고하고 복잡다단한 우리 혁명이 자그마한 탈선이나 침체도 없이 줄기차게 전진해올수 있은 중요한 비결의 하나는 바로 고난을 노래와 웃음으로 이겨나가는 혁명적랑만이 있었기때문이다.

로동이 곧 아름다운 노래로 되고 노래속에 아름다운 생활이 꽃펴나는것, 이것이 우리 사회의 참모습이다.

얼마전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2월의 명절을 맞으며 수도 평양에서는 제1차 광명성절경축 인민예술축전이 성황리에 진행되였다.이번 축전은 우리 인민의 랑만과 정서가 얼마나 높고 풍만한것인가를 다시금 뚜렷이 보여주었다.

축전에서 우수한 공연을 펼쳐보인 만수대창작사의 출연자들은 아름다운 생활이 그대로 노래를 낳았다고, 노래소리 높은 곳에 혁명의 승리가 있다는것을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더욱 깊이 느끼게 되였다고 이야기하였다.

이것은 비단 그들의 심정만이 아니였다.

축전을 통하여 모든 출연자들과 관람자들은 우리 당이 가리키는 길은 곧 승리의 길이고 위대한 당이 있기에 우리의 앞날은 밝고 창창하다는것을 다시금 깊이 절감하였다고 한결같이 토로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그 어떤 고난과 시련이 막아선대도 배심은 든든하고 이 땅우에 반드시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수 있다는것이 우리 인민모두의 신념이고 배짱이다.

래일을 굳게 믿는 사람만이 웃음을 지을수 있듯이 필승의 신념을 간직한 심장에서만 혁명적랑만이 꽃필수 있고 그런 곳에서 기적과 위훈이 창조되게 된다.

우리는 그것을 9월방직공장의 군중예술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공장에서는 군중문화예술을 전문화방향으로가 아니라 자기 단위의 특성에 맞게 기름냄새, 흙냄새가 나게 할데 대한 당의 의도대로 대중의 열의를 적극 불러일으키는데 주목을 돌리고 모두가 이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였다.

이 나날 종업원들의 가슴속에는 일터에 대한 애착, 로동과 생활에 대한 사랑, 제힘에 대한 굳은 믿음과 래일에 대한 락관이 더욱 깊이 자리잡게 되였으며 그로 하여 집단의 단결력도 강해져 생산에서도 응당한 성과를 이룩하게 되였다.

제1차 광명성절경축 인민예술축전에 공장종업원들이 참가하여 우수한 평가와 대중의 절찬을 받을수 있게 된 비결도 일상적으로 군중문화예술활동을 활발히 벌려온데 있다.

군중예술활동을 적극적으로 벌릴데 대한 당정책의 생활력을 체험하면서 이곳 일군들은 군중예술을 발전시키는것은 단순한 실무적문제가 아니라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을 북돋아주고 인민대중을 사회주의문명의 진정한 창조자, 향유자로 되게 하는 중요한 정치사업이라는것을 다시금 깊이 절감하였다고 한다.

사회의 아름다움은 그 사회를 이루고 사는 사람들의 아름다움, 중요하게는 사람들의 생활의 아름다움이라고 할수 있다.

필승의 신념과 래일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안고 노래와 웃음으로 만난을 타개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보람차고 희열넘친 생활이 있어 우리 사회가 오늘과 같이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으로 더 밝고 아름다운것 아니랴.

노래와 함께 체육도 사람들에게 삶의 희열과 랑만을 안겨주는데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 사회에서 체육은 인민대중을 위한 사업이며 인민들의 체력과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이바지한다.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기 위해 새해의 첫 전투에서부터 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린 평양화력발전소는 군중체육활동에서도 모범이다.

얼마전 우리가 이곳을 찾았을 때에도 작업의 여가시간에 배구훈련이 한창이였다.

일군의 말에 의하면 체육의 날에 있게 될 배구경기에 나갈 준비를 하고있는데 그 기세들이 만만치 않다는것이였다.그러면서 올해의 첫 체육의 날에도 부흥원에서 단위별배구경기가 활기를 띠고 진행되였는데 보람찬 로동생활의 여가에 련마한 로동자, 기술자들의 체육기술을 잘 보여준 계기였다고 이야기하였다.

체육열기가 고조되니 집단안에 혁명적기백과 랑만이 차넘치고 그 열정과 기백으로 전력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킬수 있었다는것이 이곳 로동계급 누구에게서나 들을수 있는 목소리이다.

이런 목소리는 생산의 동음높은 그 어느 일터에서나 들을수 있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치기 위한 진군길에서 대중체육활동으로 몸과 마음을 튼튼히 다지며 올해를 조국청사에 뜻깊게 아로새겨질 혁명적대경사의 해, 혁명발전의 일대 분수령으로 빛내일 드높은 열의와 충천한 기세가 온 나라 방방곡곡에 차넘치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진군길에서 더욱 활발히 진행되는 군중예술과 군중체육,

그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문명부강할 조국의 래일을 앞당겨오려는 우리 인민의 불굴의 신념과 확고부동한 의지의 과시이다.

이런 신념, 이런 의지를 안고 새 승리를 향해 나아가는 우리 인민이 안아올 내 조국의 미래는 얼마나 밝고 아름다울것인가.

본사기자 명주혁


发布     👍 0 举报 写留言 🖊   
✋热门推荐
  • 时间过的好快,想起以前,这时候的我记不起我们在一起是因为什么,是因为爱吗、爱情存在吗、或许不是、我又开始感伤了、命运而已、走过的路爱过的人都已经陌路、所以还是深
  • 优点宏观上说⼀下就⾏了,⽐如说B号考友他的整体组织架构能力较好,体现在哪里哪里,他的语⾔⽐较流畅(这个必须是你找不到夸的了才说)但是⽤⽐较级不用最高级。在第⼀题
  • 如果体系认证书上不加上‘设计责任’的话,天博就成了一个零部件加工厂,这不是太亏了吗?”王立峰介绍,经过再三权衡,曲阜天博决心向认证公司提出要求,通用中国的张先生
  • 1、我是物联网产品开发的新手如果这是您的第一个物联网项目,那么您可能还不知道所有的风险和困难,例如,所有物联网协议都应该相互兼容,并且任何物联网系统都应通过多个
  • 4.用了10多年的微博账号,多年的微博会员,突然【无故被封号】请问微博年费会员用户的体验就是这样的吗?#新浪微博账号异常加封号受害者##微博账号异常##微博封号
  • 小众温柔的文案 ❶ 世间美好是善意的温柔和及时赶到的你 ❷ 风停在窗边嘱咐你要热爱这个世界 ❸ 永远追求双向奔赴 ❹ 生活可以五颜六色 但是不要乱七八糟
  • 黄金自从1750到1868半个月的时间上涨120美金,我想大家目前最关心的问题无非就两点,第一就是黄金接下来还会不会继续上涨,第二就是手中持有的低位空单怎么办;
  • #赵盼儿 自卑# @ 电视剧梦华录 中,@ 掌柜赵盼儿 @ 刘亦菲 外表坚强,内心却很自卑,“我原来一直说,引章,别自卑,但其实我自己就是瞧不起我自己,因为贱
  • 比如我到现在还觉得买鞋子和包是我的需求,经常很累的时候买一个,真的立马满血复活了[污]孩子也是如此,所以讨论这些,不是非要把“标准答案”去强加孩子,而是开启这样
  • 不能与父母建立正常的依恋关系,患者与同龄儿童之间难以建立正常的伙伴关系,例如,在幼儿园多独处,不喜欢与同伴一起玩耍;看见一些儿童在一起兴致勃勃地做游戏时,没有去
  • [允悲][允悲]走完后遇到了一个问题:我得回家,回家需要骑行10分钟左右,步行一结束突然觉得风好大,擦了下汗就走了,一路上觉得迎面风吹得我稍微有点不适,回到家后
  • #科比# #科比经典视频##每天记录沙雕生活# 唐山打人事件曝光了 护士长应该是看到视频了 给我打电话问我一个人上夜班害不害怕半夜来了不正常的人尽量少和他们
  • 李瑞在聊天软件上的措辞很独特可爱,有很多我们也第一次见的词汇,一时会有些惊讶堂皇但我们都尽力去理解(笑)要一直做我们可爱的忙内哦。我想对她说毕竟是大家的妹妹,她
  • 与白羊恋爱须知1.我很慢热,也比较冷漠2.我很直接,说话容易得罪人3.我不喜欢说话,也不喜欢你太吵4.我喜欢自由的感觉,讨厌啰嗦5.我心智很成熟,看事很透彻6.
  • 未来的每一天,也都有机会让自己活成自己想要的样子“恰同学少年,风华正茂,书生意气,挥斥方遒。#爱豆每日一撩# #头身比优越的爱豆合辑# 今日份做梦:如果这群人一
  • 【【【唯爱嘉伦】】没想过如影随形但想过永生不弃每个人心中都有一颗完美的星并且希望他永远光芒万丈我喜欢的的他干净、温柔笑起来的时候万千星辰坠落眼底让看到他的人都喜
  • 」低谷出现在他在18岁时转投曼联之初,加盟英格兰史上最成功的球会之一、当时如日方中的「红魔鬼」舞台更大,随之而来的骂声和压力更大,「从开始效力曼联、到我的第一个
  • 最好看的人穿最简单的衫广末凉太可爱了,从我十几岁时就一直很喜欢她这部戏里还有两个大美女,女主播兼梨园媳妇小林麻央,以及那个年代的日本平模顶流蛯原友里。大概率是摄
  • 吴亦凡事件再次告诉了我们,无论你有多大的社会影响力,亦或者有多少财富,只要你涉嫌违法犯罪,你将会面对的必将会是法律的严惩! 借半丝迤逦春光,换一世眉间薄凉, 如
  • 好消息传来,菜菜开心的红了眼眶~哈~我家宝宝太感性了~为了庆祝,来海边吃海鲜排档~一只普吉岛土生土长的花龙虾,一只东星斑,一人一只落岛冰椰子~生活,有苦有甜,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