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NNIE[超话]#2020.12.31
【jennierubyjane】ins更新
配文:블링크 모두 집에서 따뜻하고 행복한 연휴 보내길 바랄게요. 그리고 곧 만나요:) 올 한 해 함께 하는 동안 많은 응원과 사랑 보여주셔서 고마워요 보고싶어요다들!
Jennie个人ins:@ jennierubyjane
Jennie生活/摄影账号 :@ lesyeuxdenini
转载请注明出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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配文:블링크 모두 집에서 따뜻하고 행복한 연휴 보내길 바랄게요. 그리고 곧 만나요:) 올 한 해 함께 하는 동안 많은 응원과 사랑 보여주셔서 고마워요 보고싶어요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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孙兴慜 's letter (when he was 18 years old)
"송쌤!
쌤한테 이렇게 편지를 쓰는게 처음인것 같습니다. 편지를 읽어 보았는데 제가 정말 고쳐야 할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란걸 느꼈습니다.
첫게임 잘했다고 해서 우쭐해서 그런것부터 사소한것들을 고쳐나가야겠습니다. 쌤이 저한테 이런글을 써주신것에 너무 감사하다고 전해 드리고 싶어요!
내일 운동할때 부터라도 쌤이 글로 써주신것을 머리 속에 잘 새겨놓아서 잘 할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알제리랑 경기에 만약에 선발로 출전하면 어제 같은 그런일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쌤 감사합니다. 제마음을 잘 알아주셔서..
쌤도 힘내세요~~~
-쌤이 아껴주는 제자 흥민이가!^^ 불켜진 호텔 내방에서..^^- "
-----------------------------------------------------
"당시 손흥민은 우루과이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골을 넣으며 대표팀의 3-1 승리를 견인했다.하지만 대표팀은 2차전에서 이탈리아에 1-2로 패했다.손흥민에게 여러차례 기회가 있었으나 실수로 인해 득점으로 연결짓지 못했다.경기 후 손흥민은 이광종 감독에게 크게 혼이 났다.어린 손흥민의 마음을 다독여 준 사람은 바로 수석코치였던 송경섭 감독이었다.송 감독은 손흥민의 숙소 침실에 자필로 쓴 편지를 두고 나왔다.송 감독은 편지에서 “기죽지 말자.다시 한 번 잘 해보자”는 내용과 함께 경기력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 손흥민은 그날 밤 멋쩍게 웃으면서 송경섭 감독에게 편지를 건냈다"
https://t.cn/A6GsLJsP
-------------------------------------------------------------------
U-17 경기끝나고 이광종 감독한테 혼나서 수석코치가 흥민이한테 위로편지를 써줬는데 흥민이가 수석코치한테 저렇게 답장을 보냈다고ㅠㅠㅠㅠ 아 너무 이쁘다[可怜]18살이 저러는게 가능한가요...너무 순수해...어렸을때부터 저런 마인드였으니 지금 이렇게 세계적인 선수가 될수밖에..... #孙兴慜#
"송쌤!
쌤한테 이렇게 편지를 쓰는게 처음인것 같습니다. 편지를 읽어 보았는데 제가 정말 고쳐야 할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란걸 느꼈습니다.
첫게임 잘했다고 해서 우쭐해서 그런것부터 사소한것들을 고쳐나가야겠습니다. 쌤이 저한테 이런글을 써주신것에 너무 감사하다고 전해 드리고 싶어요!
내일 운동할때 부터라도 쌤이 글로 써주신것을 머리 속에 잘 새겨놓아서 잘 할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알제리랑 경기에 만약에 선발로 출전하면 어제 같은 그런일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쌤 감사합니다. 제마음을 잘 알아주셔서..
쌤도 힘내세요~~~
-쌤이 아껴주는 제자 흥민이가!^^ 불켜진 호텔 내방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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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손흥민은 우루과이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골을 넣으며 대표팀의 3-1 승리를 견인했다.하지만 대표팀은 2차전에서 이탈리아에 1-2로 패했다.손흥민에게 여러차례 기회가 있었으나 실수로 인해 득점으로 연결짓지 못했다.경기 후 손흥민은 이광종 감독에게 크게 혼이 났다.어린 손흥민의 마음을 다독여 준 사람은 바로 수석코치였던 송경섭 감독이었다.송 감독은 손흥민의 숙소 침실에 자필로 쓴 편지를 두고 나왔다.송 감독은 편지에서 “기죽지 말자.다시 한 번 잘 해보자”는 내용과 함께 경기력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 손흥민은 그날 밤 멋쩍게 웃으면서 송경섭 감독에게 편지를 건냈다"
https://t.cn/A6GsL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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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경기끝나고 이광종 감독한테 혼나서 수석코치가 흥민이한테 위로편지를 써줬는데 흥민이가 수석코치한테 저렇게 답장을 보냈다고ㅠㅠㅠㅠ 아 너무 이쁘다[可怜]18살이 저러는게 가능한가요...너무 순수해...어렸을때부터 저런 마인드였으니 지금 이렇게 세계적인 선수가 될수밖에..... #孙兴慜#
책
아몬드 -손원평
소설속 주인공 신재윤은 슬프게도 선천적으로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알렉시티미아 라는 병을 갖고 태어난다. 그러다 곤이와 도라를 만나며 점점 감정을 되찾는 이야기다. 감정을 못느끼는 윤재와 감정이 풍부해 예민하고 감수성이 풍부하지만 강해지고 싶어 문재아가 된 곤이는 사람들의 눈에는 “괴물”로 보이는 공통점이 있다. 그런 두 소년이 만나 곤이는 윤재에게 고통,죄책감,아픔같은 감정을 가르쳐주고 윤재는 자신의 생명으로 반항의 끝에 선 곤이를 구출해 낸다. 도라는 윤재에게 남녀간의 사랑을 가르쳐준 첫사랑이다.
소설中
-(할멈)네가 특별해서 그러나 보다. 사람들은 원래 남과 다른걸 배기지 못하거든. 에이그, 우리 예쁜 괴물.
-책은 내가 갈 수 없는 곳으로 순식간에 나를 데려다주었다. 만날 수 없는 사람의 고백을 들여주었고 관찰할 수 없는 자의 인생을 보게 했다. 내가 느끼지 못하는 감정들, 겪어보지 못한 사건들이 비밀스럽게 꾹꾹 눌러 담겨 있었다. 그건 텔레비전이나 영화와는 애초에 달랐다.
-나는 집으로 찾아온 사회 복지사한테 했던 것처럼, 생각 해 보겠다고 말했다. 누군가가 예사롭지 않은 제안을 하면 일단 시간부터 끌라고 배웠으니까.
-문제는 ‘어떻게’겠지. 내가 해 줄 수 있는 조언은 이거다. 머리라는 건 쓰면 쓸수록 좋아진단다. 나쁘게 쓰면 나쁜 머리가 좋아지고 좋게 쓰면 좋게 발달되지. 네가 특정 부분에서 남들보다 취약하다고 들었다. 하지만 연습을 하면 어느 정도 달라 질수도 있을 거야.
-아저씨가 (곤이와 친해지는 걸)말리지 않는 이유를 물어도 될까요?
-난 누군가를 쉽게 재단하는 걸 경계한단다. 사람은 다 다르니까. 네 나이 때는 더 그렇고.
-할멈의 표현대로라면, 책방은 수천수만 명의 작가가 산 사람, 죽은 사람 구분 없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인구 밀도 높은 곳이다. 그러나 책들은 조용하다. 펼치기 전까진 죽어있다가 펼치는 순간부터 이야기를 쏟아 낸다. 조곤조곤, 딱 내가 원하는 만큼만.
-지난 십육 년간 꿈쩍 않던 머리가 이제 와서 변할가요?
-예를 들어 주마. 스케이트에 전혀 소질이 없는 사람이 백날 연습을 한다고 해서 최고의 스케이터가 되지는 못할거다. 타고난 음치가 오페라의 아리아를 멋들어지게 불러 청중의 갈채를 받는 것도 불가능하겠지. 하지만 연습을 하면 말이다, 적어도 비틀거리며 얼음 위로 조금 나아가는 것 정도는,서툴게 나마 노래 한 소절쯤 부르는 것 정도는 가능해 진단다. 그게 바로 연습이 허용하는 기적이자 한계란다.
아몬드 -손원평
소설속 주인공 신재윤은 슬프게도 선천적으로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알렉시티미아 라는 병을 갖고 태어난다. 그러다 곤이와 도라를 만나며 점점 감정을 되찾는 이야기다. 감정을 못느끼는 윤재와 감정이 풍부해 예민하고 감수성이 풍부하지만 강해지고 싶어 문재아가 된 곤이는 사람들의 눈에는 “괴물”로 보이는 공통점이 있다. 그런 두 소년이 만나 곤이는 윤재에게 고통,죄책감,아픔같은 감정을 가르쳐주고 윤재는 자신의 생명으로 반항의 끝에 선 곤이를 구출해 낸다. 도라는 윤재에게 남녀간의 사랑을 가르쳐준 첫사랑이다.
소설中
-(할멈)네가 특별해서 그러나 보다. 사람들은 원래 남과 다른걸 배기지 못하거든. 에이그, 우리 예쁜 괴물.
-책은 내가 갈 수 없는 곳으로 순식간에 나를 데려다주었다. 만날 수 없는 사람의 고백을 들여주었고 관찰할 수 없는 자의 인생을 보게 했다. 내가 느끼지 못하는 감정들, 겪어보지 못한 사건들이 비밀스럽게 꾹꾹 눌러 담겨 있었다. 그건 텔레비전이나 영화와는 애초에 달랐다.
-나는 집으로 찾아온 사회 복지사한테 했던 것처럼, 생각 해 보겠다고 말했다. 누군가가 예사롭지 않은 제안을 하면 일단 시간부터 끌라고 배웠으니까.
-문제는 ‘어떻게’겠지. 내가 해 줄 수 있는 조언은 이거다. 머리라는 건 쓰면 쓸수록 좋아진단다. 나쁘게 쓰면 나쁜 머리가 좋아지고 좋게 쓰면 좋게 발달되지. 네가 특정 부분에서 남들보다 취약하다고 들었다. 하지만 연습을 하면 어느 정도 달라 질수도 있을 거야.
-아저씨가 (곤이와 친해지는 걸)말리지 않는 이유를 물어도 될까요?
-난 누군가를 쉽게 재단하는 걸 경계한단다. 사람은 다 다르니까. 네 나이 때는 더 그렇고.
-할멈의 표현대로라면, 책방은 수천수만 명의 작가가 산 사람, 죽은 사람 구분 없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인구 밀도 높은 곳이다. 그러나 책들은 조용하다. 펼치기 전까진 죽어있다가 펼치는 순간부터 이야기를 쏟아 낸다. 조곤조곤, 딱 내가 원하는 만큼만.
-지난 십육 년간 꿈쩍 않던 머리가 이제 와서 변할가요?
-예를 들어 주마. 스케이트에 전혀 소질이 없는 사람이 백날 연습을 한다고 해서 최고의 스케이터가 되지는 못할거다. 타고난 음치가 오페라의 아리아를 멋들어지게 불러 청중의 갈채를 받는 것도 불가능하겠지. 하지만 연습을 하면 말이다, 적어도 비틀거리며 얼음 위로 조금 나아가는 것 정도는,서툴게 나마 노래 한 소절쯤 부르는 것 정도는 가능해 진단다. 그게 바로 연습이 허용하는 기적이자 한계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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