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23 Weverse Magazine 敏子采访原文

magazine.weverse.io/article/view?lang=ko&num=56

지민 “저는 사랑받고 싶어 하는 사람이더라고요”
방탄소년단 ‘BE’ 컴백 인터뷰
2020.11.23
지민은 대화할 때 ‘그냥’이란 단어를 종종 쓰곤 한다. 그러나 그가 ‘그냥’이라고 하는 말 다음에는, 진심 없이는 아무리 생각해도 할 수 없는 말들이 이어지곤 한다.

【10월에 한 브이라이브에서 투어가 열리면 공항에서 입으려고 했던 옷을 입었어요.】
지민: 저도 깨닫지 못했었는데, 지금의 현실을 그제야 받아들이게 됐던 것 같아요.

【팬들을 직접 만나기 어려운 상황이요? 】
지민: 네. 지금 상황에서 우리가 무대를 보여줘야 한다면, 음악을 들려줘야 한다면 어떤 식으로 보여주고 들려줄까에 대해 고민하게 됐어요. 그러면서 닫혀 있고 막혀 있던 것들이 열린 기분이 많이 들었어요. 한창 투어를 돌면서 가지는 그 텐션까지는 아니에요. 그래서 쉽게 피로감을 느끼기도 하고요. 하지만 노래를 만드는 것처럼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하려고 해요.

【새 앨범 ‘BE’가 마음을 정리하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과정을 담은 것 같기도 해요.】
지민: 멤버들이 앨범에 넣고 싶은 이야기들에 대해 듣는 입장이었는데, 각자 마음을 정리했다기보다 딱 지금 현재의 기록을 남겨둔 앨범 같아요. 이겨내고 싶은 사람은 이겨내고, 힘들면 힘들다고 자유롭게 생각을 이야기하면서 만들었어요.

【‘BE’의 프로젝트 매니저를 하면서 멤버들의 이야기를 어떻게 모으고 정리했나요? 】
지민: 윤기 형이 프로젝트 매니저로 저를 추천해서 하게 됐는데, 뭘 이끌어야겠다고 생각한 건 아니고 멤버들이 수월하게 빨리 작업할 수 있게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각자의 생각이라든지, 회사에서 알고 싶어 하는 저희의 입장이라든지. 그래서 빨리 의견을 물어보고 취합해서 정리하고 “이런 의견이 나왔어, 어때?” 이렇게 다시 물어보고, 괜찮다고 하면 회사에 알리고, 곡을 만든 게 있으면 받아서 보내고.

【의견이 늦는 멤버들은 어떻게 재촉했어요?(웃음)】
지민: 단톡방에 이름을 꼭 집어서 남기니까 답변을 주더라고요.(웃음) “누구누구누구는 아직 의견을 안 줬는데?”라고 하면 알아서 서로 “얘들아 빨리 해줘.” 하고 얘기해서 주더라고요.

【멤버가 하면 그게 좋네요.(웃음) 의견이 다를 땐 어떻게 조정했나요?】
지민: 맨 처음에 만나서 한 시간 정도 이야기할 때, 다 같이 그랬어요. 지금 힘들다고 느끼는 사람은 그냥 절실하게 힘든 곡을, 희망을 주고 싶은 사람은 희망적인 곡을 편하게 작업해보자. 그래서 일단 주제부터 내보자. 그리고 우리가 일곱 명이고 지금 상황에 대한 이야기니까 ‘skit’ 하나 넣어서 딱 일곱 곡 넣고, 개인 곡은 절대 넣지 말자, 다같이 할 수 있는 뭔가를 만들어보자고 했어요.

【작업 방식도 최근 앨범들과 달랐겠어요.】
지민: 누구누구는 이 곡을 하고, 다른 사람은 저런 곡을 하자는 식의 이야기가 없었어요. 그냥 곡 놓고 “이거 하고 싶은 사람!”, “저거 하고 싶은 사람!” 이렇게 나누게 된 거예요. 그래서 뭔가 욕심이 더 나고, 내 작업물로 멤버들한테 인정받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함께하는 게 너무 즐거우니까 뭔가 만들면 빨리 멤버들한테 들려주고 싶었고, 칭찬도 받는 시간들이 즐겁다 보니 즐겁게 불타서 했던 것 같아요. 완성될 때쯤에는 그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곡들이 팬들한테 잘 전달되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하게 됐어요. 안 들어간 곡들이 있지만.(웃음) 네, 즐거웠어요.

【팬들에게 곡을 들려주는 것 자체도 중요하지만 준비하는 과정도 중요하게 느껴지네요.】
지민: 얼마 전 저도 몰랐던 제 자신에 대해 알게 됐는데, 저는 사랑받고 싶어 하는 사람이더라고요. 돌이켜보니까 내가 하는 일뿐만 아니라 친구 관계, 가족 관계, 멤버 관계 그리고 팬들과의 관계를 통해 정말로 그렇게 사랑을 받고 싶어서 이렇게 하는 거란 걸 알게 됐어요. 그 사람들과의 관계를 지켜내기 위한 행동들은 너무너무 힘들었는데, 인정받고 그 관계를 지켜냈을 때의 뿌듯함과 나만의 무언가가 생기는 느낌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냥 사랑을 받기보다 사랑을 주기 위한 노력에서 서로 생기는 깊은 신뢰에서 오는 만족이라고 해야 할까요?】
지민: 제가 많은 사람들에게 받았던 것에 대한 걸 내가 그분들에게 한 것보다 조금 더 자주 생각했던 것 같아요. 팬들이나 멤버들한테 꼭 뭔가를 해줘야 되는 건 아니지만 그분들한테 받은 감사함을 다시 한 번 절실하게 느꼈어요. 또 저를 배려하지 않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지에 대해서도 느끼게 됐고요. 그 사람들을 멀리한다기보다 그런 반응에 감정적이지 않게 될 수 있었고요. 저한테 너무나 넘치게 배려해주시는 분들에게는 감정적으로 넘치게 다가갈 수 있게 됐고요.

【요즘 팬들에게 그런 마음을 전하기 어려워졌잖아요. 발표하는 작품들로 전달할 수밖에 없는데, 무엇을 전하고 싶나요?】
지민: 앨범을 내고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 메시지는 항상 들어 있지만, 메시지는 모르셔도 되는데 그냥 듣고 기분 좋았으면 좋겠고 보는 즐거움이 있으면 좋겠다가 1번인 것 같아요. 제가 풀어지지 않고 지켜내서 멋지게 만들어내는 작품에 더할 나위 없이 즐거웠으면 좋겠고, 거기에 맞는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관리도 하고 연습도 하게 돼요.

【그 점에서 지민 씨의 노래와 춤도 많이 변화 중인 것 같아요. ‘Black Swan’과 ‘Dynamite’의 퍼포먼스는 전혀 다른데, 달라진 몸 라인 때문인지 춤이 전달하는 일관된 느낌은 더 분명해졌어요. 춤추는 사람으로서, 무엇을 표현하고 싶나요?】
지민: 그냥 감정이 느껴졌으면 좋겠어요. 춤을 추든, 액션을 취하든, 노래를 하든, 어떤 감정으로 이걸 표현하고 있는지 느껴지면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모니터링도 많이 받고, 많이 물어보고, 많이 찾아봤을 때 무대 위에서 원하는 감정을 전달하기 적절한 몸들이 있는 것 같아요. 각자 가진 체형도 다르니까요. 그래서 저는 지금 제 나이에 제 감정을 제 몸으로 표현할 수 있는 가장 괜찮은 몸을 생각해서 열심히 다이어트도 했는데, 요즘엔 그때보다는 무너졌어요.(웃음)

【‘Dynamite’에서 춤을 출 때 몸의 라인, 특히 뒷모습이 전과 다르더라고요. 춤 선이 더 가벼워졌고요. 달라진 몸이 춤에 어떤 영향을 미쳤나요? 】
지민: 제가 58kg 정도 나갈 때 원하는 핏이 나와서, 다이어트로 5kg 정도 빼는 동안 제가 보여주고 싶은 모습을 찾았어요. 스스로를 모니터링하면 객관적일 수는 없지만 약간의 분위기 정도였던 것 같아요. 전에는 정말 군더더기 없으려고 노력을 많이 했고, 그러다 보니까 새로운 시도보다 실수가 없는, 더 나아가지 않으려고 막고 있는 게 있었어요. 그런데 ‘Dynamite’ 하면서 안 써봤던 표정도 써보고, 이 곡에 진짜 집중하는 느낌을 갖게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Dynamite’를 하면서 센치하게도 해보고, 뭐라고 해야 하지? 좀 폼 잡는 것(웃음) 그런 식으로도 해보고 그냥 표정을 웃기게도 써보면서 여러 가지 시도를 했어요. 각각의 요소들을 다 신경 쓰기보다 보여주고 싶은 그림 하나에 집중할 수 있게 됐어요.

【뭘 보여주고 싶었나요?】
지민: 코로나19 때문에 저희를 보여주지 못한 시간들이 있잖아요. 그동안 우리가 다 던지고 놨구나 하는 게 아니라 끝까지 잡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어요. 계속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것. 하지만 열심히 하는 게 춤으로 드러나는 건 너무 힘들어 보이니까 ‘Dynamite’에서는 표정이나 동작도 가볍게 웃으면서 했고요.

【그게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팀 전체에 동기부여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을 텐데.】
지민: 코로나19가 퍼지고 나서 처음에는 빌보드 HOT 100 1위 했을 때만큼 실감을 못했어요. 1위 할 때는 상황이 이렇다 보니 휴대폰으로 성적 보고 1등! 이래서 놀랍기는 한데 체감이 좀 어려웠어요. 멤버들끼리 울기는 했지만.(웃음) 그런데 코로나19는 처음에는 “에이, 금방 잠잠해질 거고, 우린 투어할 거야.” 이랬어요. 왜냐하면 저희가 올해는 “몸이 좀 힘들더라도 진짜 1년 달려보자. 달리고 부서지자.”고 했었거든요. 이런 상태였는데 진짜 맥이 팍 빠졌어요. 심지어 올해 공연이 어렵다는 말을 듣게 됐을 때 약간... 머릿속이 검은색이 됐던 것 같아요. 아무 생각도 안 나고, 그렇다고 그냥 쉬는 것도 아니고. 남들은 더 힘든데 저희는 일을 하고 있으니까 이걸 기뻐해야 할지 슬퍼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모든 게 도저히 답이 안 나오니까 참 힘들었어요.

【어떻게 극복했나요?】
지민: 인터뷰도 그렇고, 누군가 “목표가 뭐예요?”라고 물어보면 멤버들이랑 “오랫동안 공연하는 게 제 목표입니다. 아마 제 목표가 가장 큰 게 아닐까 싶습니다.”라고 했는데 그게 멤버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였어요. ‘나 너희들이랑 진짜 오랫동안 같이 하고 싶어.’ 그런 마음들이 서로 잘 전달된 것 같아요. 멤버들이 무너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진짜 많았어요. 그런데 먼저 멤버들이 웃으면서 서로서로 힘내줬던 것 같아요. 같이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 시간이 늘어나니까 무슨 일이 있어도 모여서 술 한잔 하면서 이야기하면 잘 풀렸어요.

【그렇게까지 일을 붙잡고 싶어 하는 이유가 뭘까요? 】
지민: 정말 순수하게 이 일을 사랑하고 싶어요. 일을 정말 일로만 바라보게 되면 돈에 대한 욕심만 남을 텐데, 팬들과 저희의 그리고 저희끼리의 관계가 단순히 그런 관계로만 형성됐다고는 절대 생각 안 해요. 그런데 몸이 너무 힘들고 마음이 피폐해지면 일을 억지로 하게 되니까 이 관계가 무너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그런 게 무서웠어요.

【‘병’이 일에 대한 멤버들의 생각을 이야기한 곡인데, 본인의 일을 어떻게 받아들이나요?】
지민: 그런 건 있는 것 같아요. 공연을 하고 노래를 부르는 제 본업을 두고 일하러 갔다 온다고 얘기를 안 해요. 그런데 본업이 아닌데 카메라가 앞에 있거나 하면 일하러 갔다 온다고 하게 돼요. 노래하고 팬들 앞에서 공연하는 건 일이라기보다 너무너무 하고 싶고, 해야 하는 거라고만 생각해왔어요.

【‘병’에서 작곡을 했죠?】
지민: 브리지 부분이요. 피독 형이랑 둘이서 녹음하다 멜로디가 없는 부분이 나왔는데, 그냥 제가 했던 추임새라고 해야 하나? 제 마음대로 불렀는데 그걸 다시 불러보라고 한 거죠. 그래서 “아 진짜요?” 그러니까 “너가 멜로디를 좀 정리해와라.” 이래서 그 멜로디를 쓰게 됐어요.

【‘BE’의 다른 곡들도 그런 부분이 있지만 ’병’은 정서적으로 뭔가 오래전 한국 힙합 같기도 해요.】
지민: 저도 들었을 때 20년 전 그때를 생각하고 불렀던 것 같아요. 곡 전체는 홉이 형이 만들어서 저 혼자 그렇게 생각한 거긴 한데.(웃음) 보컬들이 어느 파트를 불러야 될지도 물음표로 돼 있는 상황에서 제가 불렀거든요. 그러다 완전 제 마음대로 하려니까 조금 제지를 받긴 했지만(웃음) 재밌게 했어요.

【녹음을 하면서 보컬이 달라진 부분이 있나요? ‘BE’ 전체적으로 약간 말하듯이 음색만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부분들이 많던데요. 】
지민: 항상 곡에 대한 그림을 그리면서 불렀는데 이번에는 그런 게 없었어요. 특히 ‘Life Goes On’은 제 얘기라고까지 할 수는 없지만 감정이입할 수밖에 없어서 ‘목소리를 어떻게 들려줘야겠다’ 같은 생각은 아예 안 했어요. 그 곡만큼은 어떤 감정을 들려주겠다는 생각도 없이 그냥 지금 붕 떠 있는 마음을 그대로 녹음했어요.

【‘잠시’의 영어명이 ‘텔레파시(Telepathy)’예요.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제작 과정을 보여줄 때 멤버들이 텔레파시를 아이디어로 언급했었는데, 그만큼 팬들에게 보내는 노래란 생각이 들었어요. 텔레파시로 팬들하고 대화를 한다면, 무슨 말을 전하고 싶나요?】
지민: 사람들이 가진 예쁜 마음들이 있는데, 그것만 안 잃었으면 좋겠어요. 텔레파시를 말씀하셨는데, 저는 팬들이랑 정말로 텔레파시를 나눈다고 생각해요. 물론 완벽하게는 할 수 없지만, 진심을 전하면 어떻게든 느껴진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팬들께서 저희를 응원하고 옆에 붙어 있으려고 해주시는 거라고 생각해요.

@iBigHit @BigHitLabels @BTS_official

尊敬的Bighit Entertainment:

您好,这里是爱着防弹少年团七位成员的ARMY。今年即将迎来防弹少年团出道七周年,作为粉丝首先非常感谢公司在这些年对防弹少年团的培养与支持,感谢每一位工作人员的付出与贡献。

而正是因为我们深爱着防弹少年团的七位成员,所以我们认为防弹少年团的一切,无论是作品与名誉,还是隐私与身心健康,大大小小各方面都应该得到保护。正是因为我们深爱着防弹少年团的七位成员,所以我们认为防弹少年团相关的消息、照片、视频以及周边等物料里,成员们都应当而且必须被平等且友好地对待。在满心期待地点开物料时,我们不想再为发现缺少了成员或者是出现错误而感到失望与难过。

我们无法知道防弹少年团本人对有关事情的看法,也没有资格进行揣测。但我们作为粉丝,喜欢并支持着七位成员,希望他们能被充分保护与平等对待,作为消费者,这更是我们的合理诉求。所以我们针对上述的情况提出以下意见与建议:

1. 希望公司对工作人员进行更为严格的审查与选择,提高工作人员的专业素养,提升工作人员的保密意识,加强工作人员管理。

2. 针对关于团队的物料(照片、视频、周边等等)出现的缺漏成员、成员物料出错以及其他各种物料出错等情况,希望公司加强各项审核,尽量减少纰漏。

3. 错误物料发出后,及时听取粉丝的反馈,尽早改正或是采取其他补救措施。对于商品贩卖,也应更灵活的调整退换货政策,保障消费者权益。

因没有其他更为直接的联系公司表达诉求的有效渠道,虽以此方式提出建议实为下策,但也恳请Bighit负责中国区运营的工作人员,若能看到此信,请向公司有关部门或相关负责人员传达一下诉求。细节决定成败,希望贵公司能予以重视,相信精益求精对贵公司自身也是大有裨益。

最后再次感谢公司的辛苦与付出,祝愿防弹少年团一切顺利。

ARMY 致上

2020年4月29日

존경하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께.

안녕하세요,방탄소년단 일곱 멤버를 사랑하는 아미입니다.올해 방탄소년단은 곧 데뷔 7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팬으로서 우선 그동안 방탄소년단을 키워주시고 지원해주신 소속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또한 모든 스텝분들의 헌신과 노고에도 깊은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방탄소년단의 모든 것들,작품과 명예,프라이버시와 심신건강을 포함한 여러 방면의 크고 작은 것들이 보호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방탄소년단과 관련된 소식,사진,영상,굿즈 등에서 모든 멤버들이 평등하고 우호적인 대우를 받기를 원합니다.더이상 부푼 마음으로 기대를 안고 이런 것들을 확인했을 때 멤버가 누락되었거나 오류가 있는 등의 원인으로 실망하고 슬퍼하고 싶지 않습니다.

우리는 방탄소년단 멤버 본인이 이런 일들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도 없고 감히 추측할 자격도 없습니다.하지만 팬으로서,일곱 멤버를 좋아하고 지지하는 팬으로서,그들이 충분한 보호를 받고 평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기를 원하고 있으며  이건 소비자로서의 합리적인 요구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위에 상술한 정황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건의사항을 말씀드립니다.
1. 회사에서 직원을 채용 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택하고,직원분들의 업무 관련 전문 소양과 보안 의식을 향상시키고,직원 관리를 강화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 방탄소년단관 관련된 콘텐츠들(사진,영상,공식굿즈 등등)에 멤버 누락이 발생하거나 멤버 개인의 콘텐츠 및 기타 각종 콘텐츠에 오류가 발생하는 정황에 대하여,회사측에서 콘텐츠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여 실수를 최소한으로 줄여주시기 바랍니다.
3. 잘못된 콘텐츠가 이미 나왔을 경우에는,팬들의 피드백을 빠르게 받아들여 빠른 시일 내에 수정하거나 기타 보상 조치를 취해주시기 바라며, 상품 판매에 있어서도 환불교환 정책을 융통성 있게 조정하여 소비자의 권익을 보장하여주시기 바랍니다.

회사에 직접적으로 연락하고 전달할 수 있는 다른 효과적인 루트를 찾지 못하여,가장 좋은 방식은 아니란 것을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이런 방식으로 건의사항을 제기할 수밖에 없어 아쉬운 마음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쪽 운영을 담당하고 계시는 빅히트 관계자분께서 이 편지를 보시게 된다면,회사의 관련 부서 혹은 담당자에게 이 요구사항을 전달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작은 부분들이 성패를 결정하기도 합니다.회사에서 이런 문제들을 가볍게 넘기지 않고 중요하게 생각해 주셨으면 하며,이미 훌륭하지만 더욱더 훌륭한 것을 추구하는 마음이 회사자체의 발전에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회사의 수고와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방탄소년단 멤버들도 앞날에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2020.04.29

ARMY 드림

#金秀贤[超话]# #秀贤访谈#【20080514 Magazinet专访 [close up]金秀贤:热情报告书】字里行间,让我们看到那个对演技充满热情的21岁青年演员,他因为演技不足和在拍摄中表现得过于自信而感到羞愧[害羞][害羞]他用略显夸张的动作大声表达自己的样子,深深感染了记者[可爱][可爱]12年转瞬即过,你却一如当年,用满满的热情对待演技,模样依旧,初心依旧,像小太阳一样发射着热力与光芒,而我们只有沦陷在你的万有引力中[太阳][太阳]

原文:
[CLOSE UP] 김수현│열정 보고서
지난 5월 5일에 방송된 KBS 청소년 드라마 <정글피쉬>는 ‘시험지 유출 사건’을 소재로 지금 청소년들이 겪는 고민을 그렸다. 제목의 ‘정글피쉬’는 ‘강이나 호수에 살다가 회오리바람에 휩쓸려 정글에 떨어진 물고기’라는 뜻으로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현실 속에서 입시 지옥 같은 성장통을 겪는 청소년들을 의미한다. <정글피쉬>에서 감수성 예민하고 섬세한 성격의 주인공 한재타를 연기한 이는 김수현이다. 그는 지난 1월 종영한 MBC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에서 파마머리가 인상적이고 쉽게 사랑에 빠지는 수영부 막내 김수현을 연기하기도 했다. 스스로를 “한재타와 김수현을 4대 6으로 섞은” 사람으로 설명하는 배우 김수현은 왼손잡이에, 곱슬머리, 그리고 AB형인 자신이 너무 좋다고 말하는 스물한 살 청년이다.
<정글피쉬>의 한재타(왼쪽), <김치스>의 김수현을 4대 6으로 섞으면 자신이 된다고 말하는 김수현.

사실 김수현이 궁금했던 건 <김치 치즈 스마일>이나 <정글피쉬>에서의 모습이 인상적이어서는 아니다. 오히려 그가 작품 밖에서 보여 준 모습 때문이었다. 지난 4월 중순에 있었던 <정글피쉬> 기자 시사회에서 그는 자기소개를 하다말고 갑자기 눈물을 보였다. 그리고 돌아서서 눈물을 참으며 “죄송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를 연발했다. 단지 카메라 세례에 겁을 먹은 신인 배우라서가 아닌 스스로에 대한 자책이 잔뜩 묻어나는 목소리였다. “한 마디로 말해서 창피해서 울었어요. (웃음) 비록 두 번째 작품이지만 주인공을 맡아서 나름대로 고민도, 연습도 많이 했어요.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연습 했고, 대본도 하도 많이 봐서 다른 배역 대사까지 다 외워버릴 정도였거든요. 촬영할 때도 정말 자신감에 차서 동료 배우들이나 감독님한테 의견도 적극적으로 얘기했구요. 그런데 결과물을 보니까 부족해서 모두에게 너무 죄송하고 그동안 보여준 자신감이 너무 창피한 거예요.”
소심한 성격에 공부를 아주 열심히 하는 중학생이었던 김수현은 고등학교에 올라가면서 배우가 되겠다고 결심했다. ‘목숨 걸고’ 공부를 했지만 받아든 성적표는 70점대였고, 주위 친구들은 특목고 진학을 앞두고 있는데 반해 자신은 미래가 안 보인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 후 어머니 친구 분의 도움으로 극단에 들어갔고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방과 후에는 극단에 가서 연극 연습을 하기 시작했다. 새벽까지 연습을 하고 학교에 가서는 잠을 자고, 그렇게 비축해둔 에너지는 극단에서 연기 연습을 하는 일상이 계속 되었다.
“사실 15가지 버전의 한재타를 만들었어요”
그리고 2007년 드디어 <김치 치즈 스마일>에 출연하면서 처음으로 방송을 경험했다. 감독에게 “야, 너는 캐스팅 될 때 수영부라고 못 들었어? 폼이 왜 그래?”라는 핀잔부터 온갖 욕을 실컷 듣기도 했지만 쫑파티 자리에서 감독님과 서로 껴안고 막 울음을 터뜨릴 정도로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그런 김수현에게 <김치 치즈 스마일>을 끝내고 <정글피쉬>에 들어가기 전까지 몇 개월의 공백기는 너무 우울한 시간이었다. 그렇게 기다리던 촬영 현장이어서 일까. 김수현은 무려 15가지 버전의 한재타를 스스로 만들어 보며 매주 있는 리딩 때마다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들에게 “오버하지 마”라는 얘기를 들었다는 김수현은 액션이 상당히 큰 편이다. 손과 몸을 크게 움직이며 말하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이 신인 배우의 가슴 속에서 일렁이고 있는 열정, 욕심 같은 것들이 보이는 듯하다. “저한테는 ‘자기만족’이라는 게 제일 중요해요. ‘내가 열심히 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 그게 자신감으로 변하구요. 저는 대중적인 것에는 욕심이 그렇게 많지 않아요. 제가 생각한 ‘자기만족’에 도달했을 때 최고로 희열을 느끼거든요.” 아직은 자신의 연기가 창피해 눈물도 나지만, 촬영장에서 막 소리를 지르고 싶을 만큼 즐거운 지금의 마음만 잊지 않는다면, 언제가 김수현이 느낄 그 희열의 순간은 우리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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