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고백 웨이보를 발송한 후 삼촌 집으로 가야겠다.
엉...
솔직히..영혼은 여전히 집에 있고 싶은데..
ㅋㅋㅋㅋㅋㅋ...
사실은 어제 잠을 못 잤어..
아침에 깨어난 후..사실 나도 좀 더 자고 싶있는데...
근데 눈이 정말 피곤해..
하지만 두뇌는 이미 움직이기 시작했어...
많은 생각을 했지만..
다 답이 없는것 같아..
그래서 아예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다..
엉음..ㅎㅎㅎ...
물론 너에 대한 그리움을 한 번도 멈춘 적이 없는데..
아..맞아...
설날 당일에는 새 옷을 입어야 한다.
그래서 오늘 새 패딩을 입고 삼촌네 집에 갈 거야..
내일은 엄마의 휴일이다.
나의 예정은..
내일은 하루 더 쉬겠다.
2월 3일부터 업무시작~!!!
나의 소설..
나는 하나의 심리상태를 바꾸어 수정할 거야~~
나의 탑멋진 완벽한 천재 아티스트 여보~~
혹시 너도 나를 지지할까?[挤眼][挤眼][偷乐][偷乐]
p1.ㅎㅎㅎㅎㅎㅎㅎㅎ..
진짜 대만족~!!!!!
설날에 완전 신선한 너를 봤으니까..
물론 내 심장도 완전히 녹았어..
오늘 너도 여전히 일하니까..
우리 여보 정말 완전 대단해..
새 드라마의 모든 배우들과 스탭분들다 위대한다..
그래서 더 존경심을 가지게 되었다..
아무튼..나는 모든 노력이 꼭 큰 결실을 맺으리라 믿는다~~
여보~~멋진 양복을 입은 너..
진짜 오래만이다..
넌 모든게 다 완벽해~~
너도 등 뒤의 불빛보다 더 밝다..
언제나 빛나는 너..
완전히 내 심장을 밝힌다!!!
두근두근..영원히 나에게만 설렘~~
자기야..정말 많이 수고했어..
내가 살고 싶은 유일한 탑멋진 우주..
정말 너밖에 없어..My Love~그대 최고!!!모든 일 화이팅~!!![求关注][求关注][抱抱][抱抱][亲亲][亲亲][加油][加油][心]
엉...
솔직히..영혼은 여전히 집에 있고 싶은데..
ㅋㅋㅋㅋㅋㅋ...
사실은 어제 잠을 못 잤어..
아침에 깨어난 후..사실 나도 좀 더 자고 싶있는데...
근데 눈이 정말 피곤해..
하지만 두뇌는 이미 움직이기 시작했어...
많은 생각을 했지만..
다 답이 없는것 같아..
그래서 아예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다..
엉음..ㅎㅎㅎ...
물론 너에 대한 그리움을 한 번도 멈춘 적이 없는데..
아..맞아...
설날 당일에는 새 옷을 입어야 한다.
그래서 오늘 새 패딩을 입고 삼촌네 집에 갈 거야..
내일은 엄마의 휴일이다.
나의 예정은..
내일은 하루 더 쉬겠다.
2월 3일부터 업무시작~!!!
나의 소설..
나는 하나의 심리상태를 바꾸어 수정할 거야~~
나의 탑멋진 완벽한 천재 아티스트 여보~~
혹시 너도 나를 지지할까?[挤眼][挤眼][偷乐][偷乐]
p1.ㅎㅎㅎㅎㅎㅎㅎㅎ..
진짜 대만족~!!!!!
설날에 완전 신선한 너를 봤으니까..
물론 내 심장도 완전히 녹았어..
오늘 너도 여전히 일하니까..
우리 여보 정말 완전 대단해..
새 드라마의 모든 배우들과 스탭분들다 위대한다..
그래서 더 존경심을 가지게 되었다..
아무튼..나는 모든 노력이 꼭 큰 결실을 맺으리라 믿는다~~
여보~~멋진 양복을 입은 너..
진짜 오래만이다..
넌 모든게 다 완벽해~~
너도 등 뒤의 불빛보다 더 밝다..
언제나 빛나는 너..
완전히 내 심장을 밝힌다!!!
두근두근..영원히 나에게만 설렘~~
자기야..정말 많이 수고했어..
내가 살고 싶은 유일한 탑멋진 우주..
정말 너밖에 없어..My Love~그대 최고!!!모든 일 화이팅~!!![求关注][求关注][抱抱][抱抱][亲亲][亲亲][加油][加油][心]
【20210101】Weverse:
2020년이 가네요.
이름처럼 무언가 특별할 것 같던 모두의 기대를 무참히 비웃었던 해였습니다. 관객 없는 무대, 함성 없는 스테이지.. 이게 정말 말이 되나. 말이 되나. 어제도 그제도 매번 똑같이 생긴 스튜디오 대기실 의자에 앉아 무심히 되뇌고 곱씹고. 정말이지 넌센스가 센스가 되는 세상이 와버렸구나, 하고.
바위 틈으로 떨어지는 물처럼 무심히 학습되는 무기력.
좌절을 표상하는 모든 것들에 저항해보려 뭔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야할 것 같은 기분이지만, 같은 곳에 그저 있으라고, 머물라고 말하는 저 손가락들. 책을 읽고 또 읽고, 언택트ㅡ 로 시작하는 낯선 무엇무엇을 해보고. 홈트도. 배달음식도 먹어보고. 좁은 방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해본 우리의 부단한 1년이 아니었을까요.
지금도 이렇게 진행 중이지만요..
이러나 저러나 시간은 가고 세상은 돌고.
영영 안 가줄 것만 같던 이 해를 보내고 살아남아 다시 봄을 기다리는 사람들. 이번엔 봄이 정말 올까, 봄 같아줄 정말 그 봄이 오나. 실망하기 싫어 기대도 않으려지만 그래도 실낱같은 희망 부스러기 같은 거라도 꼭 붙잡고 있어야 또 잠에서 깰 수 있는 것이 결국 사람 아닌가 싶어요. 와중에 이 추운 겨울에도 많은 분들의 사랑과 애정어린 시선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또 한 번 가슴에 새겨보면서, 쉽게 꺾이지 않겠다 결연히 혼잣말 해봅니다.
아무도 없어도 내가 듣고 있습니다.
이번 해를 보내면서는 좀 짧고 담담히 적어내려가보자 했지만 또 잔뜩 꼬리에 꼬리를 무는 말들을 보니, 저는 아름드리 나무가 되려면 한참 멀었나봐요. 매일 가지치기를 해도 머리 뒷쪽을 타고 자라나는 명료하고 흐릿한 말과 상상들. 손 내밀어 허공에다라도 한 번 저어보지 않고는 살아갈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드는 건 그냥 원래 제 모양 같은 거겠죠 뭐. 주변 어른들은 '너는 원래 좀 썽이 풀려야되는 사람이다' 하시더라고요. 성도 아니고 썽이라고. ㅋㅋㅋ
요즘엔 미세먼지라도 없는 날이면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예전보다 더 그렇네요. 뭔가 기분좋음의 하한선이 한없이 밑으로 내려간 느낌? 쉽게 만족하니 좋은 걸까요. 그러면 갑자기, 혹시 지금 실제로 여러분 앞에서 무대를 할 수 있다면? 전엔 당연했던 것들이 왜이리 꿈결 같은지.. 허허. 올해를 소중한 걸 소중히 하지 않았던 데 대한 레슨으로 삼아보려고 합니다. 아직 우리는 모르지만 분명 많은 것들을 우리에게 가르쳐주지 않았을까요. 깨닫게 될 때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노을이 처마 끝에 매달려 있습니다.
이 푸른 점 속 어떤 형태로든 남아보려 애쓰며 부유하는 나와 같은 많은 먼지들에게. 또 우릴 위협하고 집어삼키려는 바깥의 저 익숙한 냉소와 질시들에게. 편지를 씁니다. 이 한 해는 헛되지 않았다고. 끝내 사랑이라는 말 밖에는 떠오르지 않지만 무언가 더 좋은, 닳고 닳지 않은 말들을 찾아 헤매어 이렇게 또 쓰네요. 지칠 법도 한 이 나날들 속 이 피로한 여정에 기꺼이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저 건강하시고, 많이 같이 웃었으면 좋겠어요.
더 봄 같은 봄날을 향해 같이 걸어가요. 사랑합니다. 올해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희가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Do remember they can't cancel the spring.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 (_ _) (- -)
- 남준
2020년이 가네요.
이름처럼 무언가 특별할 것 같던 모두의 기대를 무참히 비웃었던 해였습니다. 관객 없는 무대, 함성 없는 스테이지.. 이게 정말 말이 되나. 말이 되나. 어제도 그제도 매번 똑같이 생긴 스튜디오 대기실 의자에 앉아 무심히 되뇌고 곱씹고. 정말이지 넌센스가 센스가 되는 세상이 와버렸구나, 하고.
바위 틈으로 떨어지는 물처럼 무심히 학습되는 무기력.
좌절을 표상하는 모든 것들에 저항해보려 뭔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야할 것 같은 기분이지만, 같은 곳에 그저 있으라고, 머물라고 말하는 저 손가락들. 책을 읽고 또 읽고, 언택트ㅡ 로 시작하는 낯선 무엇무엇을 해보고. 홈트도. 배달음식도 먹어보고. 좁은 방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해본 우리의 부단한 1년이 아니었을까요.
지금도 이렇게 진행 중이지만요..
이러나 저러나 시간은 가고 세상은 돌고.
영영 안 가줄 것만 같던 이 해를 보내고 살아남아 다시 봄을 기다리는 사람들. 이번엔 봄이 정말 올까, 봄 같아줄 정말 그 봄이 오나. 실망하기 싫어 기대도 않으려지만 그래도 실낱같은 희망 부스러기 같은 거라도 꼭 붙잡고 있어야 또 잠에서 깰 수 있는 것이 결국 사람 아닌가 싶어요. 와중에 이 추운 겨울에도 많은 분들의 사랑과 애정어린 시선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또 한 번 가슴에 새겨보면서, 쉽게 꺾이지 않겠다 결연히 혼잣말 해봅니다.
아무도 없어도 내가 듣고 있습니다.
이번 해를 보내면서는 좀 짧고 담담히 적어내려가보자 했지만 또 잔뜩 꼬리에 꼬리를 무는 말들을 보니, 저는 아름드리 나무가 되려면 한참 멀었나봐요. 매일 가지치기를 해도 머리 뒷쪽을 타고 자라나는 명료하고 흐릿한 말과 상상들. 손 내밀어 허공에다라도 한 번 저어보지 않고는 살아갈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드는 건 그냥 원래 제 모양 같은 거겠죠 뭐. 주변 어른들은 '너는 원래 좀 썽이 풀려야되는 사람이다' 하시더라고요. 성도 아니고 썽이라고. ㅋㅋㅋ
요즘엔 미세먼지라도 없는 날이면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예전보다 더 그렇네요. 뭔가 기분좋음의 하한선이 한없이 밑으로 내려간 느낌? 쉽게 만족하니 좋은 걸까요. 그러면 갑자기, 혹시 지금 실제로 여러분 앞에서 무대를 할 수 있다면? 전엔 당연했던 것들이 왜이리 꿈결 같은지.. 허허. 올해를 소중한 걸 소중히 하지 않았던 데 대한 레슨으로 삼아보려고 합니다. 아직 우리는 모르지만 분명 많은 것들을 우리에게 가르쳐주지 않았을까요. 깨닫게 될 때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노을이 처마 끝에 매달려 있습니다.
이 푸른 점 속 어떤 형태로든 남아보려 애쓰며 부유하는 나와 같은 많은 먼지들에게. 또 우릴 위협하고 집어삼키려는 바깥의 저 익숙한 냉소와 질시들에게. 편지를 씁니다. 이 한 해는 헛되지 않았다고. 끝내 사랑이라는 말 밖에는 떠오르지 않지만 무언가 더 좋은, 닳고 닳지 않은 말들을 찾아 헤매어 이렇게 또 쓰네요. 지칠 법도 한 이 나날들 속 이 피로한 여정에 기꺼이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저 건강하시고, 많이 같이 웃었으면 좋겠어요.
더 봄 같은 봄날을 향해 같이 걸어가요. 사랑합니다. 올해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희가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Do remember they can't cancel the spring.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 (_ _) (- -)
- 남준
브더사 보고나서 생각이 되게 많아지는데 인더숲 정국이 보니까 영화 인터뷰이후에 많이 성장했다는 느낌이 들어. 뭐가 없어요 이 한 마디가 오늘내내 계속 뇌에 맴돌았다가 여러가지 감정이 물려왔지만 정국이가 어떤 심정으로 이 말을 했는지를 나는 쉽게 판단하고 싶지않아. 한편은 얘가 언젠간 자신의 의미에 대한 답을 찾을거라고 믿고 한편은 그 답을 찾을 때까지 해매는 정국이 생각하면 또 마음이 너무 아파. 난 얘가 그저 행복했으면 하는 바람만 있었던거 같아. 지금 생각해보면 나도 정국이의 고통을 외면하고 있을지도 몰라. 얘가 괴로우면 나도 괴로우니까. 아니면 아마 나도 영화속 그답을 찾을 수 없어서인가... 정확히는 나도 아직 모르겠지만 지금부터는 정국이와 같이 그답을 찾고 싶어. 사실 아마 정국이 지금 그답을 찾았을지도 몰라 워낙 성장이 빠른 애니까. 그래도 난 같이 하려고 해 정국이랑 같이 하면 그 과정이 좀덜 괴로울 거 같거든. 같이 괴롭고 같이 행복하자 정국아 오늘도 너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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