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에 엎드린 내 그림자는 한숨짓는다.
혹시 넌 들리니?

너를 등진 나의 미소는 울고 있고..
혹시 넌 느낄 수 있니?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는 그 비 오는 날..
모든 기억은 누렇게 시든 낙엽이다.
그리움이 아쉬움으로 바뀌는 순간..
네 마음속 나에 관한 모든 것은 어떤 색깔이니?

내 머리속에 불현듯 생긴 가사 영감..
혹시 가사의 결말이 될 수 있을까?
ㅋㅋ...

p1.⭐미래..너의 운명의 남편이 너에게 가장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
엉...여전히 그 패션 앱에서 보던 테스트 게임이다.
나는 B를 선택했는데.
솔직히..선택했을 때 나는 카드그림만 보았어..
그 아래에 있는 영어 단어는 진짜 보지 않았다.
아무튼..정말 신기해...
하지만 가장 감동적이었던 부분은..
카드의 의미를 보는 순간 난 정말 울었다..
자기야.항상 자신 있게 해라.
너는 이미 충분히 우수하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기대와 눈빛을 받으며 살 필요가 없어.
그리고 나는 더욱 무조건적으로 너를 사랑한다.
너에 대한 나의 사랑 속에..
너는 설산 정상에서 자유롭게 나는 새가 될 수 있다.
너는 대서양에서 자유로운 물고기가 될 수 있고.
너도 베란다에 누워 자유롭게 햇볕을 쬐는 고양이가 될 수 있다.
내 말은..
네가 되고 싶은 자신의 모습대로 맘껏 해라!
난 언제나 너만 사랑한다.
아아아...진짜 여러번 읽어도 감동 받았어...[泪][泪]
그렇다면 이번 생에 나를 가장 사랑하는 그 남자는 정말 이런 태도와 방식으로 나를 사랑할까?
아무튼..애인의 나에 대한 사랑과 내가 그에게 전해 주는 복이 틀림없이 비례할 것이다.
.
.
.
.
내일 아침에도 여전히 새로운 핵산 검사를 해야 하는데…
그래서 자야겠다.
혹시 너는 나를 그리워할까?
그럼 우리 꿈속에서 만나자~~
음...꿈속의 너 나에게 복싱 훈련 좀 가르쳐 줄래?
나만의 용코치님~~~?
ㅎㅎ...바람 같은 회피 기술 진짜 장난 아니야~!!![月亮][月亮]

#suesasha# 211214｜ins更新
：임신과 출산, 조리원 그리고 모유수유에 대한 모든 것. 출산 후 스토리즈에서 질문 받은 qna 영상을 조리원에서 찍긴 했는데 몸이 3개여도 모자른 헬육아 라이프에 치이다 보니 이렇게 뒤늦게 열심히 편집하고 있습니다만... 허허. 왜 영상이 인터넷 강의가 되가는지 허허..‍‍♀️‍♀️‍♀️‍♀️‍♀️진지충이란...허허

그래도 그만한 가치가 있길 바라며... 열심히 편집할 것을 다짐하며 이브 쎄이 하이 ~

p1.ㅠㅠ...좋아하는 작은 케이크 드디어 샀다..
마음속에 아주 뿌듯한 느낌..
마치 장난감 얻은 꼬마처럼..
엉..이 세상의 모든 걸 다 가진 것 같아..[笑cry][笑cry][允悲][允悲]
그리고..오늘 점심에도 새로운 요리를 만들 예정 있는데.
지도자 아저씨가 사 주신 식재료들 아직 받지 못했지만~~
근데 상관없어.
어차피 오는 길인데~~

p2-p6.풉ㅋㅋㅋㅋㅋ...
아침에 핵산 검사 마치고 만난 미인들~~
식물원에 산책하러 갈 수는 없지만 우리 동네에도 예쁜 꽃들 많은데.
색다른 인사들..
서로 다른 시각적 기억들.
봐 봐..열심히 피어난 생명의 힘이 여전히 느낄 수 있다.
ㅋㅋ...저 장미 세 송이 진짜 웃겨..
송이마다 자기 각자의 생각이 담겨져있는 것 같아~~
하지만 난 알아..
마지막 사진에 있는 꽃이 나와 제일 닮았다.
바위 틈 속의 흙도 괜찮아.
난 여전히 허리를 곧게 펴고 자랄것이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 세상과 만나다.[太阳][太阳]